퐁퐁이형들 이혼문턱에 오면

"도대체 이년은 나한테 왜이러는걸까? 내 애가 아니라서 이러는걸까?" 

합리적 의구심이 들게된다

주변 잡지식으로 듣다가 실전으로 오게되면 멘탈이 붕괴되기 시작하면서 얼 타게된다

이쯤 오면 불안장애는 기본이고 공황도 심심찮게 오는 경우가 많아서 가치판단이 쉽지 않다.

드라마에서 보는 뭔 듣도보도 못한 머리카락 하나 뽑아다가 지랄하는 경우가 많아서

나도 그런줄 알았다.

1.가격

네이버에 보면 인당 12만원이라고 되있어서 "개혜자네?? 이건 못참지" 하고 가게 되는데

인당은 너랑 아기 포함이라서 X2 하시면 됩니다. 현찰기준 카드 10% 증가

2.방법

개인확인용이 있고 법정에서효력있는 용도가 있다.

개인확인용은 너가 뽑아가면 된다.

뽑아가야할 샘플중 상식과 다른건

"모근이 붙어있는 머리카락" 제대로 붙어있지 않으면 검사가 불발이 난다.. 주의할것

우리 머리카락이야 맘껏 뽑아도 되지만 아기가 어릴경우 굉장한 멘탈붕괴가 오게된다 (경험담)

그래서 추천하고싶은건 두번째 시료채취이다.

면봉을 여러개 준비해서 아가 입에다 넣어서 침을 충분히 묻혀서 가져온다.

모든 시료는 지퍼백에 안전하게 담아와라.. 

법정에서 효력있는 용도는 너가 채취하는게 아니다. 법원에서 인정하는 업체에서

직접 직원이 출장을 나와서 현장에서 시료를 채취한다.

3. 결과

심판의 날이다. 심장이 벌렁벌렁 하는데

개인확인용은 그냥 알려준다 넌지시

유전자 일치가 어떻게 되는지 사전에 알려주니까 숙지해놓으면 된다

실화기반이고 난 친자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