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들갑이 너무 심함. 그렇게 느껴짐. 

여자랑 사귀어본적도 없고, 여사친도 없으니 내가 뭘 잘 알겠냐만. 

상황을 쭉 보면 볼수록 남자든 여자든 다 똑같다는 생각임. 

'여자는 남자의 능력을 본다.'

'남자는 여자의 나이와 외모를 본다.' 는데

성역할이라고 해야하나? 여자가 가정을 책임지고. 남자가 육아를 해야했다고 치면, 딱히 이야기가 크게 다를것같지도 않음. 

아무리 뭐라해도 남자가 회사입장에서 여자보다는 더 고용하고 싶은 입장이고 

여자입장에서는 전업주부라는 편한길이 있는데 일부러 어려운길 택해가면서 지낼 이유가 적은것도 사실이고, 이게 반대가 되었을경우 이야기가 달랐을것같지도 않음. 

주어를 뺴고보면

'겉가죽이 유별나게 생긴것을 선호함.'

'놀고먹기 좋아함'

'책임보단 권리를 중시함'

이건 남녀 동일한거 아닌가 싶고. 

그렇게 보면 인간이란게 평균이 있으니까. 설거지를 시키는 악독한 여자들도 '상황이 그렇게 만드는것'이라는 생각을 지우기가 어렵네. 

imf때 유행했던 '샷다맨'이라는 이야기를봐도, 상황이 역전되었을때 남자역시 빨대 꼽는걸 주저하지 않는다는걸 생각해볼수가 있음. 

결국 설거지론이라는 상황을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은 결국 '퐁퐁남'이지. 

가정이라는 닫힌 구조속에서조차, 배우자가 자신에겐 분에 넘친다는 생각에 제멋대로 가스라이팅 당해서 끌려다니는 공처가들이 이런 쓰레기같은 퐁퐁녀를 만들어냄. 

정 자존감이 그렇게나 낮으면 자기 입장에서 대등하다고 생각되는 여자랑 결혼해서 사는게 차라리 나은 삶이될꺼라고 본다. 

자기가 생각하기에, 자신에겐 과분한 사람, 혹은 모자란 사람이랑 결혼하면 생기는게 이번과 같은 설거지결혼인거지. 

그리고 되도록 별노력 들이지 않으면서도 여자 급을 높이면서 설거지 결혼도 안하려고하면, 자기 자존감을 높이던가. 

누군가가 자신을 두고 '사내새끼가 여자한테 접어줄줄도 모르냐?' 라고 말하면

'그래. 내가 개새끼지.' 라고 쿨하게 말하고, 그대로 연락을 끊을줄 아는 정도의 자존감은 가져야하지 않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