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세줄 요약있다)
설거지론이라는게 떡밥으로 퍼지고 파생되면서 현재 퐁퐁이를 설명하는 가장 주가 되는 파는

이 남자 저 남자 만나다가 본인이 사랑하면서 조건을 만족하는 남자와 결혼하지 못한 여자가 적령기를 놓치기 전, 또는 아주 늦지 않은 때에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조건만 보고 결혼해 남편을 그저 atm으로 전락시켜버린, 그런 여자와 결혼한 남자를 일컫는다고 설명하는 집단이야

근데 여기에 더해 처녀충들이 슬금슬금 기어나와 설거지는 아내의 "사랑"여부와 더불어 "처녀성"도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여 소모적인 논쟁이 벌어지고 있어

사실 처녀 고집하는 찐따 아다들이 답답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아예 무시할 수는 없기에 이런 불필요한 논쟁은 그만두고 본질을 파악하자는거야

설거지론의 핵심은 "경제적으로 착취"당하는 남성들을 일깨우는 계몽운동이라고 봐야돼

그리고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내의 사랑 여부도 아니고 처녀성도 아니야. 가장 중요한 것은 "남자의 경제권"이야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남자 입장에서 여자의 사랑도 안느껴지고 처녀성도 의심된다면 이혼하고 그에 맞는 여자를 다시 만나면 돼

그런데 문제는 경제권이 아내에게 넘어가 돈관리도 안돼있고 막상 이혼해도 그동안의 손해가 막심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돼버린 병신 호구들이 정말 심각한 상황인거지

이러한 설거지 당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또는 이미 당했다면 손절하고 남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남성들을 경제적으로 계몽"시키고자 하는 것이 설거지론이라고 봐야되는거야

그리고 애초에 경제권을 남자가 갖고 있다면 아내의 사랑 여부는 논란이 되지도 않았을거야. 왜? 경제적으로 의존하기 위해 결혼한 여자가 경제권이 안 들어오는데 남편에게 로비하지 않고 배길까? 만약 경제권을 손에 못 넣은 아내가 강하게 나가더라도 이때 남편이 더 강하게 나오면 자기 손해인게 계산되는데 연기로라도 아양떨고 빨아줄 확률이 훨씬 더 크다. 하지만 너를 상대로 그렇게까지 못하갰다면 이혼 후 다른 물주를 찾겠지

또 처녀성 여부는 솔직히 찐따일수록, 아다일수록 집착도가 높아지고 캐묻게 되면서 지 스스로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경우가 부지기수야. 뭐 걸레랑 결혼했다 싶으면 용인하든가 아님 이혼하면되는거고 이런 찐따들은 또 자기같은 찐따와 살지 않는 이상 이 문제는 계속 반복될 것이기 때문에 지금 논란이 되는 설거지와는 조금 거리가 있어(물론 걸레와 결혼한 것이 설거지라는 것에는 공감하지만 현재 이슈되는 설거지와는 다른 설거지라고 봐야돼)

그래서 결론은 남자는 경제권을 무슨일이 있어도 넘겨주어서는 안된다는 거야. 만약 아내가 과도하게 경제권에 집착한다먼 지금 퐁퐁남 고위험군이라는 신호이며 이러한 사람들을 구재하기 위해, 또는 예방하기 위해 설거지론이 필요한거야

요약하자면

1. 설거지론은 남성 경제권 계몽운동이다

2. 퐁퐁남을 결정짓는 핵심 요인은 아내의 사랑도, 처녀성도 아니며 남편의 경제권이다

3. 불필요한 논란은 그만두고 나중에 결혼한다면 경제권은 철저히 지키도록 하자(만약 경제권을 넘겼다면 지금이라도 회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