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솔이고

외적 매력이 아마 ㅎㅌㅊ니까 여자친구가 없었을꺼다

소개는 몇번 받아는 봤는데 뻔하지뭐 내가 좋다고하면 그년이 깠지  

이미 20대 초중반 그 가장 소중한 기회를 쳐 날려버렸으니 인생 망했다는 의식은 항상 하고있음

이제와서 새로 누굴 만나봐야 그냥 서류전형에서 가산점은 있을지 몰라도

누가 가르쳐주지도 않고 문제를 하나도 모르는 면접시험을 수십개 쳐본들 합격이 될 일도 없다

이제는 비슷한 나이만 와도 결혼얘기 빨리하거나 망상이지만 임신공격도 가능하다는 경계심까지 합쳐져서

소개자체도 받기 더 쉽지않아짐

설거지론이 존나 파급력이 큰거 너무 당연하지

나보다 잘나서 결혼한 의사친구~선배들도 마누라 상태 별로 안좋아보이는 뒷얘기 생각이상으로 많이 있고

나같이 애매하게 연애못하는새끼들은 막연하게 머릿속에 맴돌던게 설거지론으로 제대로 굳었고

하물며 대기업 공기업 연구원 등등 내 의대제외 친구들 (원래 찐따들끼리 친하다) 싹다 예비퐁퐁이들인데

얘들이 결혼할 의지가 나겠냐?

내가 연애 못해본 하류인생인거 감안해도

한남 표본에서 별로 벗어난거 없는 존나 평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확실한건 내가 속해있는 사회의 젊은 한남들은 대가리가 다 깨졌다

그냥 출산율 운지하고 결정사 망하고 대한민국 망함 ㅇㅇ

가장 피해입을 놈들은 서윗퐁퐁이짓하다가 커뮤니티 처읽고 빨간약이 아른거리는 뱃살나온 4050이고

그다음이 최근에 결혼한 신규퐁퐁이들이고

오히려 나같은경우에는 좀 나을거라 생각하는게

원래도 난 내 좆대로 살려고했고 그걸 막는 결혼생활은 불가능이니까 혼자산다고 생각하고 있음 

(경제권을 뺏긴다던가, 혹시나 나혼자 버는데 집안일가지고 지랄한다거나, 나를 존중 안하는거)

병신스윗한남새끼들이 빨리 다 뒤져야 내가 얘기하는거같은 한남인권이 살고 

퐁퐁부인 지원자들도 한남 눈치를 좀 볼거라고 생각함

지금의 조선에서 만약에 내가 결혼을 한다면

우선순위 목표는 어린여자 or 아예 지가 손해라고 느낄만한 고스펙 여자인데

내가 생각해도 매수주문 호가를 존나 아래 박아놓은거라 체결이 될 리가 없지 지금은

저렇게 그릇이랑 식기세척기들 대가리가 쌍으로 좀 깨져야 

매물대가 좀 움직이지 않을까 싶다

빨리 이 설거지론이 양지에서 조금더 잔인하게 설치는 꼴을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