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중반 유부남임

놀거다놀고 잘 연애하다 결혼해서 어렸을때 연애에 대한 미련은 없음

두돌넘은 아기있는데 아직 말을 잘못하는데 힘은 엄청세서 육아가 빡센편임ㅠ(유부충들은 알거다)

근데도 여유만 되면 와이프는 항상 아침차려주고 도시락도 해줄라고하고 저녁도 어떻게든 직접 만들어주려고한다

아기한테만 신경쓰느라 미안하다고함. 와이프 프사는 거의 안바뀌는 편인데 항상 둘이 찍은 사진으로 고정이고(신경안씀거의)

인스타에도 같이 찍은사진 많이올라감 난 인스타안하고ㅇㅇ 아그리고 경제권은 와이프가 갖고있다고 보는게 맞는데

와이프가 결혼직후부터 가계부를 꼬박꼬박씀 그래도 뭐 용돈같은 그런 개념은 없음 내카드 내가쓰니까..

친구들이나 주변 동생들이 와이프 요리하는 거보고 부럽다 뭐이런 얘기는 많이했는데 그냥 으레하는 말로 들엇음

그리고 내 주변이나 이렇지 보통 결혼하는 사람들은 나처럼 사는줄알았다

단순히 인터넷 밈인줄만 알았는데 진짜로 마상입고 대가리깨지는 유부남들 보고 놀랬어

설거지론 덕분에 가정에 더 충실하게되네 

그래도 이런 밈때문에 다들 팍팍하게 살지 않았으면 좋겠다

거를건 잘 거르고 좋은여자들 만나 인생 살면서 무적권 내편되주고 내조해주는 여자가 있다는게 결코 나쁜건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