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같은 방법으로 초기진압을 시도함

모쏠, 도태남, 찐따, 찌질이 등등의 남성성을

직접 건드는 단어들로 후려치기를 시도함

문제는 이번 그녀들의 진압대상이 '론'자가 붙었듯

유무형의 남자로서의 경험을 근거로 이론의 정립을

해가고 있는 중이라는 거임

고로 워딩이 어쨌든 이에 맞는 증거들이 나와야했음

근데 그 수많은 여초 및 맘카페들에서 저 워딩들은 나와도

단한군데도

단한마디도

단한사람도

난 남편 사랑하는데?

-안나옴

도시락, 아침밥 증거사진

-안나옴

그걸 이제야 알았냐?

-나옴

설거지도 못할 것들이

-셀프 그릇 인증 및 '론'증명

단어와 이론정립이 무서운 것은, 이제껏 이런 일들은 많았음

하지만 그래봤자 단어가 심해도 취집 여기까지가 마지노선이었음

거기다 대상은 여자였고. 근데 원초적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단어와

그 단어의 대상이 이제 남성에게로 돌아옴 이게 존나 무서운 거임

그냥 돌아오는 것도 무서운데 여초 및 맘카페 블라인드 에타등으로

특정 세대 특정 직업을 넘어 그냥 여성들이 인증을 때려버린게 큼

내무부장관드립으로 알 수 있듯 그 지독한 노예의 삶에서도 사랑받고

있다는 거짓된 믿음으로 버티고 살았는데 그 남은 하나마저 미혼남이나

찌질이 도태남등등이 아닌 그들이 그렇게 믿어 의심치않던 여성들에게

인증을 받아버림

고로 이 이론정립을 방해 및 와해시키는 최전선에 있어야할 퐁퐁남들이

그로기 상태에 빠져 서렌을 치고 아무리 여성들이 저열한 단어들로 후려치고

비난해봤자 며칠이 지나도, 욕은 수없이 했음에도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밥상 한차림 인증사진 하나 없는 결정적증거들로 다른 누구도 아닌 본인들이

이론의 정립에 힘을 실어줌 다시 쓰지만 다른 누구도 아닌 각계각층 및 세대의 여성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