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메x스터디 기숙학원은 국내에서 유명하다

실력좋고 공부좀 하는애들이 대학 정시 뚫으려고 선생들이랑 먹고자면서 공부하는곳이다

학원비도 한달에 400 가까이 되니 가난한 놈들은 발도 못붙이는곳이다

내가 이곳에 갔을때 가장 처음으로 느낀건

1. 가난한 새끼들이랑 엮여서 피곤한일이 없다는것이다

가난한 거지들이랑 같이지내면 애들은 부모한테 교육을 제대로 못받고 애정도 못받고 자라 생각하는게

매우 ㅎㅌㅊ이다

또 집안에 돈이없으니 애들이 밖으로 나돌아다니고 삥뜯고 학폭을 저지른다.

삶에 여유가 없으니 항상 남들 질투하고 이기심으로 삶을 살아가더라

좆병신거지새끼들이랑 가장 큰 다른점이 뭔지암 ?

애들은 알아서 자기 진로를 설계해 나갈줄 안다는거임

하나같이 못사는 새끼들이랑 얘기해보면

앞일(미래)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놈들이 거의 없는 반면

자기가 선택해서 또는 부모에게 이끌려 들어오는 놈들도 많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가정환경이 좋은 이 친구들은 자기 앞일에 대해 거의 긍정적이며 확신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사람이 크게 나뉘더라

ㅎㅌㅊ 거지들이랑 왜 떨어져서 지내야 하는지

근묵자흑이라는 말이 왜 중요한건지

맹모삼천지교 라는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몸으로 깨달은 귀중한 경험이었다.

애들도 뭔가 물건을 빌리면 언제까지 돌려주겠단 말을 확실히 하고

약속을 칼같이 지킨다

뭔가 맛있는거를 받으면 두배로 보답을 하거나 다른걸로 반드시 보답을 하더라

나는 여기서 큰 감동을 받았다

다른 가난한 집안 놈들은 받는걸 당연하게 여기고 감사하는 마음이 없는놈들이 매우 많았는데

부모로 부터 어떤 교육을 받았는지가 확실하게 느껴진 것이었다..

나도 자식이 생긴다면 

반드시 강남 교육이 활발하고 열정적인 도시에 살기로 마음먹었다

절대 죽었다 깨어나도 가난한인생을 물려주지 않기위해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절대 거지들이랑 엮일일 없이 살기위해 내일도 열심히 주식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