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퍼링하면 곧바로 좆되는 줄 아는데 2013년과 좀 결이 다르다. 

2013년에는 버냉키가 뜬금없이 우리 테이퍼링 할꼬에요. 이래서 시장이 충격받은거고 이번에는 뜸 잔뜩 들여서 미리 준비시켜놓고 하는거라서 2013년만큼의 충격은 없을거란게 대다수 전문가의 예상이다. 

테이퍼링은 코로나 이후에 FED가 월130조원 정도 그러니까 1200억달러씩 기업채권과 부동산채권(유식하게 MBS라고 한다-금융위기때 좆된 발단이 된 그 채권)을 사들여왔는데 테이퍼링은 그걸 조금씩 줄인다는 의미로 

지금 외신을 보면 한달에 약 100억달러씩(한화 11조원씩) 줄여나간다는거. 11월에는 1100억달러치 매입하고 12월에는 1000억달러 매입하고 이런식으로 줄여가는것

목표는 내년2022년 10월부터는 매입 안하는걸로....

그리고 금리인상=테이퍼링이 아니라 기준금리는 2022년까지는 손 안대겠다고 공언했기때문에 기준금리는 안오를거임 

하지만 채권매수의 큰 손인 FED가 채권매입을 줄이게 되면 채권시장에 공급>수요가 되어 채권가격이 하락하고 따라서 채권금리(=수익률과 같이 움직임)는 상승하게 되어 시중금리는 오를 수가 있다. 

하지만 테이퍼링 한다고 주식이 무작적 폭락하지는 않고 미래성장성만을 보고 투자한 종목의 경우는 다소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거임

전기차 배터리주가 그 대표적인 종목인데 탄소저감정책과 맞물리고 또 실제로 전기차 출시가 많아져서 실적에 반영된다면 크게 떨어지지 않을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