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인가부터 공모받을건데 현중 이번분기 적자가 4천억원 가까이 있고 공모로 약1조 금액 모집할 예정이던데....

대충 공모해서 그 돈으로 적자메꾸고 수주 많아질거니까 버텨보겠다 심산인데 

공시보면 수주액 중 헬조선에서 수주받은게 절반에 가까움 즉 헬조선이라 함은 HMM을 말하는거겠지? 

근데 HMM도 상황이 좋진 않잖아? 

또 유가가 떡락하게 되면 기름쟁이들 플랜트건설해놓은거 계약취소하고 배째라 할 수도 있고...

언론기사보면 존나게 조선업종이 다시 부활할듯이 막 써놓던데 내 생각엔 아니란 말이지. 

해운임금 상승이나 지금의 인플레이션 상황을 좀 냉정하게 볼 필요가 있어...

fed의 파월은 병목현상에 의한 일시적 인플레이션으로 보지만 생각해봐. 병목현상이 없는건 아니지만 일차적으로는 싼 금리(거의 금리없이 빌려줌)와 대출기간 연장에 따라 회사나 사람들이 돈을 펑펑 쓰기 시작한거에 기인한다고 봐

기업들이 일단 대출채권금리가 낮아지고 유동성이 풍부해지자 구매신청을 막한다는거야. 당연히 물량이 늘어나니까 해운소가 바빠지지. 

결국 돈풀기가 일정부분이상은 인플레이션의 책임이 있다고 봐야하는거지. 

근데 어차피 연내에 테이퍼링 들어가고 국가 개별적으로 금리 올리는 나라가 많아지게 되면 과연 조선업의 미래가 밝을까? 

언론이 k조선 바람띄우고 공모가 올린뒤에 바로 후려치기 할 가능성이 존나 많다고 봐...

현중 신청하려는 놈은 기사라도 찾아 읽어보고 해라. 이거 기관에 분배된 꽤 많은 물량이 보호예수에도 안 걸린다고 알고 있음

사실 상장 당일 시초가보다 무조건 폭락할거라고 예상함 어쩌면 종가는 공모가보다 더 밑으로 갈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