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모바일겜 매출 1위인 오딘도 결국 엔씨식 BM임.

매출 상위권인 기적의 검, 제 2의 나라도 마찬가지고.

오딘한테 엔씨가 1등 빼앗긴 건 엔씨 민심이 나락 가던 타이밍에 오딘이 나왔기 때문임.

같은 BM이지만 상대적으로 순한맛이었고

BJ들한테 프로모션 ㅈㄴ 빠방하게 줬음.

한 9월 말까진 프로모션 이어질 거임.

엔씨 민심 나빠졌던 건 엔씨라는 기업의 버르장머리 문제도 있지만 걍 엔씨식 BM의 구조적 한계임.

유저는 점점 줄어드는데 매출 유지하려면 핵고래들 더 쥐어짜야 돼서 무리수를 두게 될 수밖에 없음.

린M, 린2M이 거의 4년 동안 1,2위 유지하다보니 쥐어짜고 또 짜다가 터진 거.

지금 블소2가 린2M 제끼고 3위 됐는데 린2M 수명이 다 돼가고 있는 걸 수도 있고

블소2 유저들한테 지금 막 퍼주면서 순한맛으로 만든 덕에 유저 유입 돼서 블소2 매출이 오른 걸 수도 있음.

여하간 매출 상위권은 죄다 엔씨식 BM이고

엔씨라는 기업 이미지가 문제일 수는 있어도 엔씨식 BM은 건재하다고 해석하는 게 타당함.

갠적으로 엔씨 저점은 61만 예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