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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재택 근무시 급여 최대 25% 삭감

택근(146.185) 2021.08.12 09:26:51
조회 120 추천 0 댓글 0

http://v.media.daum.net/v/20210811151540618?f=o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등 미국 실리콘밸리의 빅테크 기업들이 재택 근무를 하는 직원들의 급여를 삭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이후 재택 근무가 확산하면서 빅테크 기업들이 새로운 보상 체계를 마련한데 따른 것이다.

구글은 지난 6월 '워크 로케이션 툴(Work Location Tool)'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직원들에게 배포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신이 사는 지역에 따라 받게 될 급여가 얼마인지를 정확히 계산해준다. 구글은 코로나19 이후 출근하는 직원과 재택 근무하는 직원이 혼재된 소위 하이브리드 근무가 보편화될 것으로 보고 해당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직원은 자신이 코로나19 이후에도 재택근무를 계속 하려면 10% 급여 삭감을 감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직원은 시애틀에 있는 구글의 사무실까지 출근하는데 2시간이 걸린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이후에도 재택 근무를 계속 하기로 생각했다가 10% 급여 삭감 계산 결과를 확인한 뒤 계속 출근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구글의 새 프로그램은 직원의 거주지 생활비가 비싼 곳인지, 싼 곳인지까지 따져 받게 될 급여를 계산해준다. 통상 통근거리가 먼 교외일수록 생활비는 덜 들기 때문에 급여 삭감폭이 더 크다. 구글 직원들에 따르면 최대 25%까지 급여가 삭감된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도 생활비가 많이 들지 않은 지역에서 재택 근무를 하는 직원들의 급여를 삭감했다. 레딧과 질로우 등 규모가 작은 기업들도 근무 지역을 분석해 급여를 지급하는 등 재택근무 확산에 따라 새로운 급여 체계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https://www.reuters.com/world/the-great-reboot/pay-cut-google-employees-who-work-home-could-lose-money-2021-08-10/

Pay cut: Google employees who work from home could lose money
급여 삭감: 재택근무를 하는 구글 직원들은 급여가 줄어든다

Google employees based in the same office before the pandemic could see different changes in pay if they switch to working from home permanently, with long commuters hit harder, according to a company pay calculator seen by Reuters.
코로나 대유행 이전에 사무실에서 같이 근무하던 구글 직원들이 재택근무로 완전히 전환할 경우 급여에 변동이 생기며 사무실과 먼 곳에서 통근하던 사람들의 급여가 더 줄어든다고 한다.

It is an experiment taking place across Silicon Valley, which often sets trends for other large employers.
실리콘밸리 기업에서 행하는 정책은 다른 대기업의 직원 정책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흔하다.

Facebook (FB.O) and Twitter (TWTR.N) also cut pay for remote employees who move to less expensive areas, while smaller companies including Reddit and Zillow (ZG.O) have shifted to location-agnostic pay models, citing advantages when it comes to hiring, retention and diversity.
페이스북과 트위터도 또한 생활비가 덜 더는 지역에서 재택근무를 하는 직원의 급여를 삭감했고 레딧과 질로우 같은 중소규모의 기업도 채용, 고용유지, 다양성 등의 이점을 이유로 거주지에 따른 차등적인 급여 지급을 하고 있다.

Alphabet Inc's (GOOGL.O) Google stands out in offering employees a calculator that allows them to see the effects of a move. But in practice, some remote employees, especially those who commute from long distances, could experience pay cuts without changing their address.
알파벳 자회사 구글은 직원들에게 급여 계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직원들은 급여 계산 서비스를 통해 얼마나 깎이는지 바로 알 수 있다.

"Our compensation packages have always been determined by location, and we always pay at the top of the local market based on where an employee works from," a Google spokesperson said, adding that pay will differ from city to city and state to state.
구글 대변인은 "우리의 급여 지급은 항상 근무 장소에 따라 결정돼 왔고, 우리는 직원들이 어디에서 일하는지를 기준으로 현지에서 받는 최상위 임금을 지불해왔다. 받는 급여는 도시마다, 주마다 다를 것이라"라고 언급했다.

One Google employee, who asked not to be identified for fear of retaliation, typically commutes to the Seattle office from a nearby county and would likely see their pay cut by about 10% by working from home full-time, according estimates by the company's Work Location Tool launched in June.
인근 카운티에서 시애틀 구글 사무실로 출근한다는 한 구글 직원은 재택근무로 완전히 전환하면 급여가 약 10% 삭감될 것이라고 한다.

The employee was considering remote work but decided to keep going to the office - despite the two-hour commute. "It's as high of a pay cut as I got for my most recent promotion. I didn't do all that hard work to get promoted to then take a pay cut," they said.
그 직원은 원격근무로 전환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었지만 2시간의 통근 시간에도 불구하고 계속 사무실로 가기로 했다면서 최근 승진하면서 연봉이 인상된 것만큼 급여가 많이 삭감되는 것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단지 승진하려고 열심히 일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Screenshots of Google's internal salary calculator seen by Reuters show that an employee living in Stamford, Connecticut - an hour from New York City by train - would be paid 15% less if she worked from home, while a colleague from the same office living in New York City would see no cut from working from home. Screenshots showed 5% and 10% differences in the Seattle, Boston and San Francisco areas.
급여 계산 서비스에 따르면 뉴욕시에서 기차로 1시간 거리인 코네티컷주 스탬퍼드에 거주하는 직원이 재택근무로 전환하면 급여가 15% 깎이는 것으로 나왔고 반면에 뉴욕시에 살고 있다면 재택근무를 해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왔다. 급여 계산에 의하면 시애틀,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재택근무를 하면 지역에 따라서 5%~10% 깎이는 것으로 나왔다.

Interviews with Google employees indicate pay cuts as high as 25% for remote work if they left San Francisco for an almost as expensive area of the state such as Lake Tahoe.
구글 직원들과의 인터뷰에 의하면 캘리포니아주에서 비싼 거주지역인 샌프란시스코를 떠나 타호 호수와 같은 곳으로 이주해서 재택근무를 할 경우 25%나 급여 삭감이 되는 것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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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재택근무 시 급여를 최대 25% 삭감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특히 직장과 거주지의 거리 및 물가 수준을 비교하여 10%에서 최대 25%가 삭감되며 구글만이 아니라 실리콘밸리 다른 기업들도 이런 새로운 임금 정책을 적용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현재 실리콘밸리 땅값, 물가 생각하면 구글같이 큰 규모의 사업장 운영하면 재택근무가 회사에 오히려 이득이 되고 있다.

장기적으로 재택근무 정착시켜서 상주 인원 줄이고 사업장 규모 줄이고 식당에서 제공되는 무료 식사나 각종 서비스 줄어들면 이득이 늘어나는 구조다.

구글 입장에선 직원들에게 주던 혜택 줄이고, 번화가에서 멀리 산다는 명목으로 임금까지 줄이니까 영업이익이 엄청나게 늘어난다는 얘기다.

구글이 볼 때 땅값 싼데 사는 직원들은 재택근무하면 돈 아끼니까 그 돈만큼 우리가 급여 덜 줘서 회삿돈 아끼겠다는 정책이다.

저거 미국 빅테크는 요즘 다 하는 정책...지역별로 급여 차아두는 거...

코로나가 언제 끝날지도 모르고, 코로나를 계기로 재택근무가 영구적으로 정착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으니까 구글의 이번 조치 또한 그걸 전제로 했다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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