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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알려달라는 사람이 있어서 적어봄.
전에 단톡방 파달라는 사람도 있었는데 난 그런 놈도 아니고
4년차밖에 안되고 다 장투라서 거래량이 그렇게 많은 사람이 아님.
제일 빨리 판게 네오위즈인데 이것도 6개월만에 판거고
금리인상한다, 테이퍼링한다고 겁 안줬으면 2-3년은 더 들고 갔을듯.
그리고 무슨 기술적 분석이니 차트분석이니 이런건 못 함. 할줄 아는건
내가 정한 원칙 지키는거랑 밸류에이션 하는거만 주구장창 했을 뿐임.
그래서 걍 내가 어떻게 거래하는지만 이야기해봄.
일단 가장 기본적인건 엥간히 확신이 있는게 아닌 이상 PER 10배 넘어가는 회사는 쳐도다 안봄.
PBR 1.5배 넘어가는 회사도 마찬가지로 쳐다도 안봄.
주력으로 삼았던 게임주도 PER10배 이하, PBR 1.5배 이하 중에 괜찮은거만 주워담음.
가끔 진짜 내가 확신에 찼던거는 불타기 해서 추매하는 경우가 있는데 설령 그렇게 더 사도
PER 15배, PBR 2배 이하일 때만 주워담음.
그리고 장기투자를 한다고 무작정 사서 들고 있는건 아니고
딱 사는 가격이랑 파는 가격이랑 지정하고 들어감.
사는건 걍 가격지정해서 그 가격보다 떨어졌다 생각하면 매수함.
반면에 매도는 PER 배수 보고 매도한다.
원래는 매도도 가격 정하고 팔고 했는데 작년부터는 걍 단순하게 PER 몇배 이상 되었나 이것만 보고 팜.
가령 게임주 같은건 PER 30배 되면 조금 팔고, PER 35~40배 사이쯤에서 최종적으로 다 팜.
이건 업종마다 다른데 보통 PER 20~30배쯤되면 한번 정리하고 PER 30~40배 사이에서 다 판다고 생각하면 됨.
그리고 내가 지금 시드머니가 5000에서 시작해서 지금 좀 많이 늘었는데도
지금껏 절대 하루에 200만원 이상 안삼. 걍 무조건 200만원 이내로 컷해서 삼.
보통 200만원 채워서 사는 경우도 없고 통상은 100~150만원 사이로만 매번 삼.
왜 200만원으로 고정을 했냐고하면 내가 예전에 삼전 액면분할할 때 삼전을 170에 1주 산게
첫 거래였는데 그러고도 몇주 더 사다가 막 200 넘어서 고공행진할 때 더 사고 싶더라고.
근데 더 사다가 갑자기 꼴아박으면 어떠냐는 막연한 생각에서 200으로 고정하고 지금까지 내려온거임.
딱히 별 의미는 없으니 이건 참고 안해도 될듯.
여튼 이렇게 구매하니 자동으로 분할매수를 하게 되고 심하면 6개월정도 걸쳐서 분할매수하는
케이스도 있음. 그러다가 갑자기 슈팅해서 내가 목표한만큼 못 사거나 이러면 어쩌냐는데
그러면 그냥 지금 담은거에 만족하고 다른 놈을 찾음. 근데 이런 케이스가 생각보다 흔치 않다.
저평가된 놈은 한 3~6개월 나둬도 여전히 저평가인 경우가 대부분임.
팔 때도 좀 비슷하긴 한데 팔 때는 내 전체 보유량의 보통 5% 단위로 팜.
가령 모 게임사 주식이 100주가 있는데 이번에 per가 30배가 넘음.
그래서 한 30주정도 정리하고 싶다고 생각하면
6일에 걸쳐서 매일 5주씩 팜.
배당금은 걍 내 자유롭게 씀.
출금해서 다른데 쓰기도 하고 다시 재투자하기도 하고 배당금에 대해서는
따로 터치안받고 함. 보통은 내가 현실에서 사고 싶은데 비싸서 좀 그런거
배당금 모아놨다가 블랙프라이데이 같은거 할 때 싸게 직구해서 사곤 함.
취미 중에 음악이나 음향쪽 취미가 있어서 스피커도 이런 식으로 삼.
아 그리고 미래가치 높은 4차산업은 잘 안사.
이유는 현재 돈을 못 벌고, 비싸서.
가령 메타버스, 자율주행, 5G 이상의 방송통신, AI 이런거.
이런건 대부분 투자를 안함. 이런건 분명히 승리하는 놈은
per가 100~200배씩 오를 포텐도 있긴 하지만 패배하는 놈은
잘못하면 상장폐지 당하는 경우도 흔함. 그리고 심할 경우에
아직 때가 아닌걸로 밝혀지거나 다른 신기술로 대체되어서
걍 이 산업 자체가 몰락하는 경우가 있어서 겁나서 보통 안삼.
난 걍 지금 당장 돈 잘 벌고, 이 산업 섹터는 향후 전망이 설령 적다고 해도
계속 성장할거 같다는거면 만족함.
가령 대표적인 투자 안하는게 바이오주 같은거 있겠네.
나 주식 입문하던 2018년에 셀트리온 안사면 병신 소리들었거든.
결과적으로 그걸 샀었어도 장투했으면 벌었긴 했겠지만 난 쫄보라서
그리고 그 종목이나 섹터가 오르는건 확신이 있는데
아직 어떤 놈이 승자가 될지 모르겠으면 더 기다려보기도 하고
아니면 ETF를 좀 삼.
그 밖에 PER, PBR만 보고 완전히 사는건 아니고 현금흐름이나 부채비율이나
기타 재무적 상황같은 것도 안보는건 아님. 어디까지나 PER, PBR 조건이 충족되었을 때만 봄.
그리고 사실 저건 참고로 보고 오히려 더 보는건 잡플래닛. 링크드인 같은데 가서 직원들이
회사 뒷담까거나 욕 했는거 많이 살펴봄. 트위터 같은거 하는 사람 있으면 보통 거기다가
회사욕 찰지게 하는 사람도 있어서 트위터도 좀 살펴보고. 걍 상사가 뭐 어쨌네 저쨌네 정도는
넘어가는데 가끔 진짜 핵심적인 문제를 말하거나 지도 회사 죶같은데 성장은 할거 같다고 하는
이런 정보 얻을 수 있어서 상당히 좋음. 각 회사에 대한 조사 방법은 다들 자신만의 맡는
방법이 있으니 각자 하는게 좋다고 봄. 난 직접 찾아가지는 않고 주담자 통화도 가끔 궁금하면 하는 정도고,
IR도 지방 살아서 여태 1번밖에 안가봐서 IR도 자주 가는건 아님.
그리고 절대 빚을 포함한 레버리지 하지 않고, 하향 배팅 안한다.
무조건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하고 잃어도 타격이 있긴 하지만
2~3년 걸리면 매꿀 수 있는 범위 내에서만 주식하는 편이다.
난 수입원이 다각화 되어있어서
1.월급
2.적금
3.부업 수익(마누라 명의로 요양원 하는거 있어서 직원으로 소속되어 있고, 기타 소일거리로 좀 하는거 있음.)
4.사업 수익(무인 카페 3곳 돌림. 관리는 주로 내가 하고 나 바쁘면 마누라가 함.)
5.주식 수익
6.부동산 수익(전세라 큰 의미없고, 부동산 값 오른거에 만족함.)
이렇게 수익원이 들어온다.
지금 여기에 요새 유튜브도 좀 해서 음악이나 내 취미생활도 하면서
혹시 추가적인 수입원도 조금이라도 될 수 있지 않나 싶어서 지금할까 생각중이다.
절대 주식에 몰빵안하고 내가 감당가능하고 컨트롤 가능한 범위 내에서만 한다.
혹시 궁금한거 있으면 종목 추천이나 뭐 밸류에이션 분석해달라고 하는거 빼고 암거나 하면
아는 한도 내에서 이야기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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