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공부고 나발이고 처음에 조금 사라.

본인 3~6개월치 용돈 정도 넣는다고 생각하고 일단 사놓고 시작하는게 좋다.

그럼 자동으로 돈 아까워서 사고친거 수습하려고 공부 빡세게 한다.

덧붙여서 이론과 실천을 따로 따로 배우는게 아니라 배운 이론을 그 즉시 실천에 적용해볼 수 있어서

이해하기 매우 좋다. 

그리고 잘 한 행동에 대해서 강화할 수 있는 포인트를 둬라.

가령 오늘 뭘 공부하기로 계획을 짜고 보는데 그걸 했어?

그럼 하고 난 다음에 단시간이라도 좋으니 너한테 보상을 줄 수 있는 행위를 실천하는 식이다.

예를 들자면 오늘 요약 재무제표를 보는 방법을 배운다고 목표를 설정했으면 

목표 완료시 시원한 맥주를 1캔 뜯어서 좋아하는 노래 들으며 마셔라.

이렇게 보름만해도 습관들어서 알아서 잘 공부하게 됨.

마지막으로 오늘 공부 완료했으면 마무리로 누굴 가르친다고 생각하고 이야기를 하거나 글을 써봐라.

가족이 있다면 가족에게 이야기 하는 것도 좋고, 혼자 산다면 의자 같은거 세워두고 거기 사람 있다고 생각하고

마치 가르친다고 생각하듯이 2~3분 요약해서 오늘걸 설명하듯이 스피치해봐라. 말 하는게 싫다면 주갤이라도 와서 

글 싸면서 오늘 배운걸 아무 것도 모르는 애한테 가르쳐준다고 생각하면서 글을 정리해서 적어보는 것도 좋다.

본인이 들어도 이 정도 설명하면 초심자도 바로 이해할 수 있을만한 내용으로 오늘거 잘 정리했다 싶으면

훌륭하게 자기걸로 만든거다. 

제일 피해야 할 공부방법은 꿍하게 앉아서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중간에 쉬지도 않고 책 페이지만 열심히 넘기며

보는 스타일. 시간이 정말 넘쳐흐른다면 나쁘지 않지만 효율 진짜 구리니까 하지마라.

이거 주식이든 일이든 공부든 다 꽤나 유효한 방법이니까 어디든 적용해도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