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나오고 나이먹어 보니까 확실히 그런게 있더라

어디 명문화된 건 아닌데 정부나 기업이나 경상도를 밀어주고 우대하는 그런 게 확실히 있더라

정부는 인프라 투자할때 경상도에 더 해주고, 기업들도 원래 비수도권에는 투자 잘 안 하는데 신기하게 경상도에는 투자 많이함. 경상도 발전 시켜야한다는 내부지침이 있는지.

확실히 한국에선 경상도가 다른 지역보다는 상위의 대우를 받는 것 같음.

서울에 올라와서 공부하고 취업준비하는 지방 학생들 중에 경상도 학생들만 사투리 안 고치고 계속 쓰는데 이게 한국이 경상도 위주 사회라는 하나의 방증이 아닐까 싶음.

다른 지역 사람들은 취업하거나 사회생활 할 때 불이익 받을까봐 사투리 고치는데 경상도 사람들은 안 그러더라. 실제로 대기업 면접에서도 경상도 사투리에는 불이익 안 줌.

정치뉴스를 봐도 우리나라 언론들이 경상도정당인 국민의힘에는 관대한 스탠스가 확실히 있는 것 같음. 또 민주당의 경우에도 경상도 정치인들에 대해선 언론들이 상대적으로 덜 까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