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교육, 사회, 사회적 구조모바일에서 작성

ㄷㄷㄷ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6.24 18:56:09
조회 81 추천 0 댓글 0

사람들에게는 각자에 맞는 재능이 있다.  그러한 재능을 일찍이 깨닫고 이를 발전시키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깨닫지 못하고 묵혀버리는 경우들이 다반사일 것이다. 몰론 어릴 적, 남아의 경우에는 경찰관, 소방관, 축구선수 등을 꿈꾸고 여아의 경우에는 발레리나, 피아니스트 등 예술적이고 화려한 직업들을 꿈꾸는 경우들이 많을 것이다. 필자도 그런 경험이 있고 독자들도 그랬을 것이다. 하지만 커가면서 자신에게는 이것을 직업으로 삼기에는 버겁다는 것을 깨닫고 이후에는 과학자, 수학자, 의사, 변호사 등등 학문적인 영역으로 관심을 돌린다. 중학생이 될 무렵에는 역사, 수학, 과학, 영어 등 다양한 학문들을 접하게 되면서 흥미를 느끼는 학생들이 생긴다. 하지만 학원과 학교에서의 주입식 교육으로 인해 과도한 경쟁구조가 생기며 학부모, 교사들은 이러한 경쟁을 부추기게 된다. 아침 9시에 등교해서 5~6교시를 마치고 5시 무렵 하교를 하지만 쉬는 시간없이 바로 학생들은 학원으로 뛰어간다. 학원에서 3~4시간의 수업을 듣지만 학원에서 성적이 좋지 않으면 보충수업의 명목으로 밤 10시 늦게 끝마치게 된다. 이러한 살인적인 스케이줄에 지친 학생들은 관심있어하던 학문에도 정이 떨어지게 되고 사춘기가 되며 탈선을 하게 된다. 모범적이던 학생들이 학원시간이 되었는데 pc방에 가있고, 학업중단을 하기도 하고, 담배와 술에도 관심을 두게 된다. 이러한 사회적 구조는 분명히 부모에게도 교사, 뿐만 아니라 정부차원과 지역사회의 문제가 있음에 분명하다. 이러한 한국 교육문제에 대해 오래전 부터 문제를 삼아 왔지만 변함이 없음은 분명하다. 가장 중요한 학교의 교육은 그저 교과서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지루하고 따분한 수업 뿐이다. 교과서에 나와있는 수업만 교사가 말로 늘어놓고 이에 흥미가 떨어진 학생은 자버린다. 이렇게 학생들이 커버리고 수능을 앞둔 수험생은 자신의 목표도 꿈도 없이 성적에 맞춰 대학에 진학해버린다. 그렇게 경쟁률을 뚫고 들어간 대학에서도 자신이 생각한 대학생활과 다른 나머지 이내 자퇴를 하던가 휴학을 해버린다. 또는 힘들게 졸업을 해도 취업의 문에 막혀버리던지 아니면 취업을 해도 방황을 하며 이 회사 저 회사 떠돌이가 되버린다. 그런 말이 있지 않던가? 문과 이과의 종착역은 치킨집이라고....... 이러한 사회적 문제의 현실은 어릴적 흥미와 의욕의 상실로 부터 시작이 되었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이러한 연구 결과가 있다. 캘리포니아의 그루버 교수가 112개의 잡학 퀴즈를 준비하고 참여자들에게 문제를 낸다. 문제를 낼 때 정답이 얼마나 호기심을 자극하는지 점수를 매기게 하고 10초 후에 정답을 알려준다. 수많은 잡학 지식 문제를 낸 탓에 모든 문제를 맞출 순 없지만 흥미를 느낀 잡학 지식의 문제일 경우 71퍼센트의 확률로 흥미를 느끼지 못한 잡학 지식의 정답률은 54퍼센트에 그쳤다. 이러한 결과는 학교의 교사들이 다양하고 재미있는 수업을 준비를 하면 학생들은 호기심을 느끼고 그 학문에 흥미가 생기고 의욕이 생김으로써 꿈과 목표가 생길 것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학교 교사일 경우 그저 ppt에 수업 내용, 목차를 써두고 말로는 교과서에 써있는 그대로 읽는 경우일 것이다. 사람에게는 복측피개영역과 중격핵이란느 뇌의 활동 영역이 있다. 이 뇌의 활동 영역에는 사람들이 흥미를 느끼고 그 상황을 기억함으로써 해마 활동이 활발해 지는 것을 의마한다. 우리 한국의 많은 학생들은 수능을 앞두고, 시험을 앞두고 그저 수능완성과 교과서를 달달 암기하기만 한다. 이렇게 암기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좀더 깊은 학문의 내용으로 들어가면 대답을 할 수 있는 학생들은 많지 않다. 한국의 주입식 교육의 한계를 의미한다. 학생들이 조금만 관심을 가지게 하면, 흥미를 느끼게 만들어 주면 자연스럽게 암기를 할 필요가 아니라 뇌가 활동을 하여 자연스럽게 기억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학생들이 국,영,수가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한다면 자연스럽게 공부를 하게 될 것이고 꿈과 목표가 생겨 다양한 영역으로 진출을 할 기회가 생길 것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명화 모나리자를 그린 거장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사실 화가는 부업이었다는 사실을 아는가? 그는 음악가였고, 요리사였으며 건축가, 기술자, 해부학자, 천문학자이기도 하였다. 그는 한 영역이 아닌 다양한 영역에서 최고를 찍었지만 그는 분명히 누가 억지로 시켜서 한 것도 아니며 누가 다그쳐서 공부를 해서 된 것도 아니다. 그는 흥미를 느끼고 자신이 호기심을 가져서 그 깊숙히 학문을 연구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우리들에게, 현재 이 사회에서 한계를 부딪히고 있는 청년들에게 말을 했다." 식욕 없는 식사가 건강에 해롭듯, 의욕이 동반되지 않은 공부는 기억에 남지 않는다" 정말 공감이 되는 명언이지 않는가?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1238617 본인 매수 패턴 ㅇㅇ(110.70) 21.07.02 83 0
1238616 사회주의자는 주식 하지말고 클리앙으로 꺼~져 Qu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02 29 2
1238615 LG 주가 왜 이러냐? ㅇㅇ(211.179) 21.07.02 93 1
1238614 삼전우 vs etf tiger top 10 하시불(118.235) 21.07.02 41 0
1238613 주린이 모바일증권나무MTS 쓰는데 시외거래 매수할려면 어떻게 해야되?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02 118 0
1238610 넷마블 종토방 귀엽노 [2] 구름의마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02 202 1
1238609 카겜 평단 55000원인데 질문좀 ㅇㅇ(223.39) 21.07.02 46 0
1238608 디씨 구독기능 없냐 [1] ㅇㅇ(110.70) 21.07.02 43 1
1238607 오딘>>>리니지 카겜시총 5조 NC시총 17조 ㅇㅇ(112.220) 21.07.02 54 0
1238606 진짜 6개월보고 장투가능한 종목 이거 괜찮음? [1] ㅇㅇ(106.244) 21.07.02 115 0
1238605 카겜 더 오를거같음? [7] ㅇㅇ(219.240) 21.07.02 235 0
1238604 6월 수출 40% 늘어 역대 최고… 상반기 수출액 사상 첫 3000억달러 [3] ㅇㅇ(121.162) 21.07.02 115 2
1238603 kg ets 버리길 ㄹㅇ 잘했노 [10] ㅇㅇ(39.119) 21.07.02 412 2
1238602 형제랑 성향 정반대인 사람 있냐 ㅇㅇ(211.36) 21.07.02 35 0
1238601 하이닉스 호재뜸 섹터(211.253) 21.07.02 212 1
1238600 마소가 게임계를 선도할 것인뎅 트리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02 55 0
1238599 올해초에 삼전 10만 간다고 근엄하게 연설하던 새끼 살아있냐? [2] ㅇㅇ(223.38) 21.07.02 182 1
1238598 난 좌파는 주식 하는거 보면 미개하다 ㅋㅋ [75] Qu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02 3001 138
1238597 이름 이쁜 주식하니 떠오르는데 [1] 구름의마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02 192 0
1238596 한전산업 ㄱㅊ나요? [5] ㅇㅇ(39.7) 21.07.02 150 0
1238595 오늘 한달된 주린이 성과 [2] ㅇㅇ(106.244) 21.07.02 149 0
1238594 전기차 뜰거같냐? [5] ㄸ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02 152 0
1238593 Skiet 시외 이거 설명좀 부탁함. [2] ㅇㅇ(117.111) 21.07.02 255 0
1238592 근데 조비 형 질문있음 [2] ㅇㅇ(182.216) 21.07.02 149 0
1238591 개인은 공매도 무조건 3천이 최대야? ㅇㅇ(46.140) 21.07.02 36 0
1238590 현대차는 괜찮은거 맞냐 아니냐? [5] 구름의마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02 313 0
1238589 급등주 고점찍고 게단식하락 횡보 박스 단타장 오픈 [2] 10%익절마인드(119.207) 21.07.02 147 1
1238588 나 주린이인데 시외거래는 어케매수함?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02 147 0
1238587 카겜 평단 76층 개념가능하냐??? [29] ㅇㅇ(114.207) 21.07.02 4593 39
1238586 이상한거 사지말고 이름 예쁜주식사면 오른다 [5] ㅇㅇ(61.73) 21.07.02 158 0
1238585 이여자 꼬실려면 최소 남자가 재산 500억되야하지? [6] ㅇㅇ(39.7) 21.07.02 301 0
1238584 형님들! 제가 주린이여서 잘 모르는데 [17] ㅇㅇ(39.7) 21.07.02 181 0
1238583 단타로 순익 8억 뽑으면 [3] ㅍㅍ(210.207) 21.07.02 233 0
1238582 ** 이재명 찢 사건 간단 정리 ** [12] ㅇㅇ(210.178) 21.07.02 225 0
1238581 삼엔 차트보면 나락 아닌가?? [2] ㅇㅇ(59.0) 21.07.02 304 0
1238580 전기차, 전기수소차 혁신기업 현대차 안사고 뭐함? [2] 주식여왕캬루 (1.225) 21.07.02 191 0
1238579 시작한지 한달된주린이 -175에서 -150까지 올라왔다 [2] ㅇㅇ(106.244) 21.07.02 104 1
1238578 올해 돈 잃어도 잃은 게 아닌 이유 [1] ㅇㅇ(61.252) 21.07.02 224 2
1238577 19살인데 대학을 가야하나요? 꼭 필요한가요? [4] ㅇㅇ(223.62) 21.07.02 80 0
1238576 보통 단타는 시드 얼마로 치는거임? [6] ㅇㅇ(211.195) 21.07.02 214 0
1238575 주린이입니다 도와주세요 ㅇㅇ(58.233) 21.07.02 52 0
1238574 오늘 카카오 게임즈 단타 [2] ㅇㅇ(112.164) 21.07.02 374 0
1238573 은행에 레버리지 신탁 맡기는 놈들은 머냐 ㅇㅇ(123.215) 21.07.02 77 0
1238572 담주에 이제 홍준표차례다 ㅇㅇ(110.12) 21.07.02 62 0
1238570 게임주 앞으로 어케 보심? ㅇㅇ(112.169) 21.07.02 163 1
1238569 얀센 맞은애들이 승리자였네, 화이자보다 낫덴다 [1] ㅇㅇ(182.227) 21.07.02 175 2
1238567 홍준표가 예언한 윤석열.facebook [1] 트리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02 120 0
1238566 카카오게임즈 [1] 주식여왕캬루 (1.225) 21.07.02 186 0
1238564 지금 내가 타고있는거 [15] ㅇㅇ(211.36) 21.07.02 358 0
1238562 리딩방 아재 아매 할매미들 정체가 모냐? ㅍㅍ(210.207) 21.07.02 52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