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중국에 자리잡은 독일 BMW의 자동차 엔진 공장 가동 모습을 보자.

참고
https://youtu.be/-fnSnCGQZKk




















































































The Shenyang location, which comprises the Tiexi and Dadong automotive plants and the engine plant including light-metal foundry, plays an important role in the BMW Group’s global production network.
톄시구 공장 및 다둥 자동차 공장 그리고 경금속 주물도 제작하는 엔진 공장이 있는 중국 선양은 BMW그룹의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A key component of the Shenyang location is the engine plant with light-metal foundry – the BMW Group’s only engine production facility outside Europe.
선양 지역에서 핵심공장 중 하나는 경금속 주물 제작을 겸하는 엔진공장이다. 유럽 이외 지역에서는 BMW그룹의 유일한 엔진 생산 공장이다.

A new high-voltage battery centre, which will assemble high-voltage batteries for plug-in hybrid vehicles, is currently under construction.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탑재되는 고전압 배터리 모듈을 제조하게 될 새로운 시설이 현재 건설 중에 있다.


저 기술들이 중국업체에 흘러들면서 중국 자동차 업체들의 기술력도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참고
https://global.geely.com/media-center/story/secrets-of-the-heart/

아래는 중국 지리자동차의 차량 엔진 생산 공장 모습이다.

















아래와 같이 운영된다고 소개하고 있다.;;;


중국 저장성 이우에 위치한 지리자동차의 엔진 생산 공장 모습입니다.
일반적인 공장하면 연상하게 되는 근로자들의 말하는 소리와 기계의 짜증 나는 금속성 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습니다.
사실 이것은 놀랄일도 아닌 것이 조용한 이유는 이우 공장이 스웨덴 볼보 및 독일 자동차 업계의 생산 환경 표준을 준수하고 있고 거의 모든 핵심 공정이 자동화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일반적인 공장과 달리 소음의 감소가 생산 활동의 감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우 공장은 연간 120만대의 엔진과 자동변속기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70% 이상의 공정이 로봇으로 수행되며 종업원들은 생산 현황에 대해서 모니터링 임무를 수행합니다.
특히 공장 내의 청결과 먼지 유입을 막기 위해서 반도체 생산 시설처럼 외부로부터 밀폐되어 있으며 양압 환경이 조성되어서 외부의 오염 공기가 공장 내로 들어오는 것을 철저히 막고 있습니다.
자동화는 일관된 생산 및 품질관리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실린더, 실린더 헤드, 크랭크 샤프트 제조와 같은 핵심 공정들은 100% 자동화를 해서 결함 수준을 0% 수준으로 낮췄습니다.
완벽한 품질 유지를 위해서 세계에서 가장 발전된 상용 로봇 및 맞춤 제작 로봇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외 코팅 공정이라든지 한 라인에서 다른 라인으로 제품 이송, 볼트와 같은 여러 부품의 조립에 로봇이 사용되며 센서 시스템으로 생산 과정이 실시간으로 감지됩니다.
또한 각 생산라인에 제품이 올바른 자리에 있도록 위치 보정 로봇이 사용됩니다.

단지 자동화만으로 공장이 스마트해지고 품질이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스마트하다는 것은 정확한 상황 판단과 유연한 대처 그리고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적응 능력이 뛰어나다는 의미입니다.
이우 공장은 모든 부품에 고유한 QR코드가 붙어있어 제조 과정 내내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습니다
부품에 대한 모든 정보는 생산이 완료된 후에도 QR코드를 통해 액세스 할 수 있으므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문제에 대한 조치가 가능합니다.
단순히 추적하는 것만으로는 스마트한 공장이 되기에 충분하지 않으며, 지속적인 데이터 수집과 환경 적응형 의사 결정(인공지능이 중요한 역할을 함)이 필요합니다.

생산 공정의 모든 단계에서 부품들이 계속 체크되고 불량이 있는지 자동으로 검사가 이루어집니다.

고온 및 저온 상태에서의 온도 특성 테스트와 같은 지리 및 볼보 고유의 여러 품질 테스트는 모든 파워 트레인(동력 발생 및 전달 계통)에 대해 수행됩니다.
품질 기준에서 벗어나면 즉시 시정 조치가 이루어집니다.
모든 차량에서 핵심적인 부품이 엔진인데 이우 공장 생산 엔진은 어떠한 결함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자동차 산업에서 혁신은 차량 그 자체의 기술발전뿐만이 아니고 고품질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제조업 혁신이 이루어져야 완성됩니다.

지리자동차는 최고의 제조업 혁신 기업이 되도록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대차의 경쟁자를 도요타, 폭스바겐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엔진기술이 부족하다.

한국 내에서는 현대차가 엄청난 회사라고 보겠지만
해외에서는 엔진도 제대로 못 만드는 자동차 회사라는 딱지가 붙었다.
아래 외신을 보면 어느 정도 수준인지 알 수 있다.

https://www.thecarconnection.com/news/1130549_hyundai-and-kia-recall-423-000-cars-for-increased-engine-fire-risk
https://www.thedrive.com/news/37985/hyundai-and-kia-woes-continue-as-nearly-425000-vehicles-recalled-over-engine-issues

세타엔진(세타2포함)
감마엔진
람다엔진
누우엔진

을 사용한 차들이 줄줄이 리콜에 들어갔다.
게다가 앞으로도 엔진 관련 리콜이 줄줄이 사탕으로 이어질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의 자동차 엔진 기술이 한국을 추월하기 직전까지 왔다.

중국 자동차 업체에서 독일 및 한국, 일본 등지에서 고임금을 주고 자동차 엔진 관련 분야 인재들을
10년 넘게 싹쓸이 하다시피 했는데 이제 그 성과가 나오기 시작했다.

현대차가 전기차로 넘어가도 문제가 뭐냐면 전기차는 원가절감, 가성비가 뛰어난 업체가
짱먹는데 현대차의 현 구조로는 도저히 가성비에서 중국업체를 넘어설 수가 없다는 것이다.
중국 업체처럼 월급을 한국 돈으로 한 달 70만 원 수준으로 낮추면 모를까...

또 다른 방법으로 부품은 중국에서 수입하고 조립만 한국에서 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것은 수많은 협력업체의
도산 내지는 해외로의 이전을 의미하고 게다가 전기차는 부품 수가 기존 자동차보다 절반 이하로
줄어들기 때문에 현대차의 많은 인원을 필연적으로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