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을 남겨 참 죄송하고 부끄럽기도 합니다.군 전역 이후 부모님께 아예 부담을 드리지 않고 지내기 위해 열심히 일하며 등록금과 기숙사비 생활비를 충당하며 일년을 넘게 지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년도에 들어서며 근무시간이 줄어들게 되어 학생 신분에서 할 수 있는대로 일을 했지만 학기를 마무리해가는 이 시기에, 다가오는 방학동안 일하며 공부하기 위해 머무를 기숙사비와 지난 달 카드값을 내기에도 힘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지난달 카드값이 밀려오고, 이번주에는 기숙사비를 내야하고, 방학간 열심히 일하더라도 그나마 열심히 공부하여 정부장학 지원을 받았지만 비행기표 값을 직접 끊고 가야 하는 어학연수도 , 가서의 생활비 걱정으로 마음이 갈팡질팡합니다. 그돈을 마련하기 위하여 여름동안 열심히 일하기 위해 머무를 기숙사 비용조차 모자랍니다.정말 염치없는 것을 알면서도 도움의 손길을 구하는 말씀 올립니다. 눈살을 찌푸릴 수도 있는 글이기에 쓴소리를 하실 분께서는 하고싶은 말씀을 하셔도 됩니다.하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실 생각이 있으시고 자금에 여유가 있는 은인이 되어주실 수 있으시다면......
우리은행1002456681157
지난달의 카드값과 이번주에 있는 기숙사비를 감당하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정말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말씀 올립니다 도와주세요.... 이번주 들어서는 정말 웃을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각박함이 너무나도 목을 옥죄어옵니다. 정말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쉼없이 수업을 듣고 끝나면 일을하고...... 방학동안이라도 지낼 수 있는 거처의 비용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쓰겠습니다. 지금의 어려움으로 놓치면 너무나도 아쉬운 기회인 어학연수 장학금을 써보지도 못하긴 싫어, 방학동안 그 거처를 통해 열심히 일하고 돈벌어 인생을 세워보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여유 있으시다면..... 학생 신분에서 가능한 열심히 일하지만 이젠 부족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