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30대 중반 주린이야.

일단 스펙 불러드림..

- 투자성향 : 리스크보단 안정형.

- 투자목표 : 50세 전, 현재 가치 기준 자산 40억 내외, 근로소득 외 현금수익 월500 이상

- 주식경험 : 주린이 (한국 주식 시드 천 정도로 몇년간 총 수익율 30% 밖에 안됨. 주식은 운 80%라고 생각해서 큰돈 안넣음)

- 소득 및 자산

1. 기혼 & 맞벌이 3인가족 : 연 세후 1.1~1.2억 (둘다 탑티어 대기업이라 공황만 안오면 앞으로 10~15년 정도는 안정적으로 다닐 수 있음)

2. 부동산 : 서울 준신축 중급지 1주택 (15억) 보유 중, 대출 3.5억 = 순자산 11~12억 내외

3. 자금 흐름

- 근로소득으로 뺄꺼빼고 월 700정도 저축 중

- 보유현금 : 음슴 (주담대 2억에 마통 1.5억이라 마통 갚는 중)

4. 현재 생각

- 딱히 돈 굴릴 곳이 없어서 4~5년간 대출이나 빡세게 갚고 생각하자 했는데,

부동산 하나 보유 외에는 인플레 헷지가 전혀 안될 것 같아서 안정적인 주식(지금부터 10년 이상 장기로) 및 상가 및 재개발쪽 투자 생각 중임

(부동산은 경험도 좀 있고 생각한 바도 있으나 시드가 좀 모일때까지 무리하진 않을 예정)

- 러프한 주식 운용계획 (주린이의 뇌내망상이니 마구마구 현실적인 일침 부탁함)

1. 운용자금

- 초기 시드 1000 + 매달 700의 잉여현금 중 250 정도 투자 예정 (연간 약 +3천만원)

2. 주요 종목

1) 40% - S&P 500 인덱스 : SPY 또는 국내 ETF (TIGER나 KBSTAR? 뭐가 좋은지 모르겠음)

2) 60% - 배당주 : 존슨앤존슨 같은우량한 미국 배당주 위주로 약 10여개 종목으로 짤 예정 (종목은 아직 미정)

3. 예상 결과물 (10년 후)

- 지금 35살이니, 45살까지 꾸준하게 불입한다고 가정 (총 3억, 보수적으로 연간수익율 3% 가정)

- S&P500 : 1.2억 (투자금) -> 1.35억

- 배당주 : 1.8억 (투자금) -> 2.0억

- 예상 현금 흐름 : 연간 약 700~800만원 (월 60만원 수준)

- 10년 후 예상 포트

- 1주택 (서울30평대, 20억 내외), 위 투자 주식 (약 3억, 연간 700~800만 소득), 상가 (약 4~5억 가치, 월세 150~200내외), 가능하면 입주권 or 증여용 주택

- 총 자산 25억 내외, 월 300 현금흐름 -> 50대까지 시드 불려서 은퇴

뭐 뇌내망상이지만 이정도로 짜보려고 하는데.. 주식은 진짜 너무 몰라서 조언얻기도 힘들고 해서 한번 의견 물어봄

저렇게 적립식으로 미국 주식 사는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미다..

좋은 배당주 있으면 추천도 부탁하고.. SPY or 국내 ETF 중 뭐가 좋은지, 이유도 적어주면 매우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