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취업하고 7년 쯤 니났는데도 승진 맨날 떨어지고

결국 후임들한테까지 제껴지고 하니까

이제 대기업 부장들이 얼마나 쩌는 놈들이었는가 이해하더라... 

본인 능력이 개쩔어서 경쟁자들 싹다 죽여버리고 독고다이로 치고 올라가던가

간이고 쓸개고 다 빼주고 구둣 바닥이라도 혀라도 핥으면서 정치질 하고 부하직원들한테는

개새끼, 씹새끼 소리 들으면서라도 정치라인으로 올라가던가..... 

이도저도 아닌 새끼들은 결국에 부장 절대 못달고 퇴직이여....

년차 쌓인다고 의리승진??? 이따위거 없음

하다하다 안되는 새끼들한테는 회사에서도 그냥 지방이나 한직으로 가서 승급하고 뱀대리될래

아니면 니 밑애 애가 니 팀장으로 올라가는거 보면서 니 부하직원한테 개처럼 짖을래 이러면서 거의 권고사직시킴

어케든 붙어있겠다 싶은 애들은 시골로 내려가든가 아니면 해외 파견 어디 동남아나

아프리카 이런데라도 가든가 하면서 버티고.... 그나마 이것도 회사에 공로가 있고 누가 신경 써주고 티오 있을때나 가능한거임

진짜 그나마도 조또 없으면 이런 기회조차도 없음.... 

대부분은 어느날 부하직원이었던 애가 내일 우리 팀장으로 승진하고 난 닭쫒던 개마냥 옥상올라가서 하염없이 담배 한값 피면서

동료들, 혹은 다른 부하직원들한테 동정을 받던지, 아니면 비웃음 당하던지 하면서

담배 다 피고 마음 정하고 내려가면 사직서를 내던지, 아니면 어제까지 내가 지시내리던 부하직원한테 90도로 허리 숙이면서

팀장님! 승진 축하드립니다! 하면서 개처럼 엎드리던지 해야함

본인 능력만으로 독고다이로 승진해보겠다? 애초에 이런새끼들은 위에서 정치질 하던 새끼들이

공로 다 뺏어가는 ATM처럼 쓰던가, 그렇게 이용안당할거 같은 대쪽 같은 새끼면 차라리 일찍이 짤라버림

이새끼가 능력으로 치고 올라와서 날 제끼는 걸 보느니 그냥 싹 피기 전에 짤라버리는게 본인들한테 이득인지 알거든....

쨌든 이런 환경에서 어떻게든 부장 단 새끼들은 진짜 엄청난 놈들이다

대기업 부장들, 머리빠져서 대머리에 배나오고 뚱뚱한 아저씨들, 맨날 아재개그나 치고 시대감각도 없어서 뒤쩔어진 소리만 해데는거

같아서 븅신같은 아저씨라고 무시하는 애들 종종 보이는데

니들은 죽었다 깨나도 대기업 부장 못달어... 그 아저씨들 진짜 대단한 아저씨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