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대형 게임사 전략 기획쪽에서 밥 먹었었다.

깊이 있는 소리는 안할꺼니까 그냥 개소리라고 생각하고 내 생각 적어본다.

-

1. 코로나 특수 최대 실적

> 반등으로 다음 실적은 낮아질 수 밖에 없음

2. 인건비인상

> 실적 낮아지는데 인당 천만단위로 인건비 올림 + 복리후생 + 퇴직금 + 세금 전부 상승

3. 신규 투자

> 10년전부터 새로운 IP개발은 때려치고 20-30년전 IP 리메이크로만 먹고 살음

이건 세계적 추세인데 추억팔이도 신규 유입이 되야 장사가 되는거지

코로나로 경제 개박살난 지금 신규 유입이 많아진다는건 개소리

4. 글로벌 게임 부재

> 조선 게임이 세계적으로 벌어먹고 사느냐? 개뿔 그냥 내수지향적이거든

넥슨 던파 스마게 크로스파이어 등 다 중국 젖꼭지 빠는 게임이지 한/중 이외에 수익 큰 곳 전혀 없다.

근데 중국이 자체 개발속도 낸지가 십년은 넘었거든. 이젠 기술력으로도 안밀려서 퀄리티도 나오고

BM이야 복사하면 되니까 연구 개발비도 안들고 판호 문제야 진핑이 마음이니까 그냥 내수용이라고 생각하면 편함

한정된 내수 자원을 나눠 먹겠다? 이건 장점이기도 한데 단점임. 장점은 하기 기술.

+

1. 그래도 게임은 한다

> 그런다고 게임 안하는 사람은 없음. 단 다방면적 신규 유입이 아닌 극소수 게임에 올인하는 현상이 발생

한놈만 살고 나머진 다 뒤지는거야. 야금야금 벌어선 유지비 감당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