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개미들의 뇌구조 자체가

큰돈을 벌기 어렵게 설계되어 있기 때문임

사회심리학적으로 볼때

인간은 '내가 자발적으로 어떠한 행위를 해서 벌어지는 손실'에 대해서는

참을수가 없음

왜냐면 그 손실이 바로 마이너스라는 수치와 피부에 와닿는 금액으로 산출이 되니까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아 벌어지는 손실'에 대해서는 매우 둔감함

스스로 손실을 택하지 않는 것 자체가 합리적이다라는 착각에 빠지는거임

더군다나 주식은 말 그대로 매도를 하기전까지는 실현손익이 나지않기 때문에

'팔지않으면 손실이 아니다'라는 기적의 정신승리 사고회로가 돌아가는 시장임

하지만 '팔지않으면' 예수금은 그대로 묶여있고 시간이라는 기회비용과

선취매 활동이 어려워지는것은 물론 종목발굴을 할 이유가 사라지기 때문에

그대로 죽은자식 부랄만지듯 나날이 계속 이어지는 것임

'손절'하지 않아서 '가만히 있어서' 까먹는 돈과 환산할수없는 가치가 매순간마다

증발하고 있는데 '존버'라는 심리적안정과 열패감에 가만히 있는것임

하지만 반대로 수익구간에서는 매수할때 근거 삼은 재료와 포텐이 훼손되지 않았음에도

조정을 받는 구간에서는 칼같이 매도하고 작디작은 수익을 챙김

'팔지않아 줄어드는 수익을 참을수가없기 때문'

좋은것과는 짧게 하고 나쁜것과는 오래하는 기형적인 매매구조

아주 당연한 소리지만 인간은 공포심을 느끼는 불안정한 심리를 가진 생물이기에

개미들의 주식은 굉장히 어려운것이다

1줄요약

프로그램마냥 로스컷, 익절라인 칼같이 잡고 기계처럼 매수 매도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