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성지글 예약) 바젤3가 금값 재평가한다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7.111) 2021.05.31 17:12:09
조회 463 추천 1 댓글 0

앞으로 2040년 이전에,세계는지금과는 전혀 다른 세상이 될 것이다.


나는 닥쳐오는 변화와 위험에 대하여 꾸준히 경고하고 있지만,

이러한 위험을 인지하는 사람은 극히 적다. 더구나, 현실적으로 이해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내가 그동안 이야기 해 온 내용들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빚더미와 파생상품(DERIVATIVES)


세계의 부채와 파생상품을 합치면, 그 규모는 자그마치 2천5백조달러 ~ 3천5백조달러로 추정된다. 이는 세계총생산 (global GDP)의 35배 ~ 50배에 달하는 규모이다.이들 부채의 대부분은 장부상에 나타나지 않는 파생상품들이다. 파생상품은 그 어떠한 보증도 담보도 없는 것이므로, 상대방의 채무불이행이 발생하면, 그것으로서 끝이다. 아무런 쓸모가 없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러한 일이 필연적으로 일어 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장부상에 나타나는 부채인 250조달러도 자산붕괴와 이자율 폭발이 일어나면, 감당하지 못하고 채무불이행이 될 것이다.



2. 주식시장


세계 주식시장의 시가총액 합계는 약 80조달러 정도이며, 이는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9년의 3배 규모이다. 채권거품이 터지면, 주식시장도 같이 폭발할 것이다.금값과는 달리, 주식시장은 실제적으로 적어도 95퍼센트 이상 폭락할 것이다. 대공황이 발생한 1929년~1932년에, 수치상으로 90퍼센트 폭락하였다. 지금 상황은 그 때에 비하면, 훨씬 더 나쁘다.



3. 국채와 이자율


지난 35년 동안의 이자율이 내려가고, 채권가격이 올라가는 상승장세는 2015년 ~ 2016년에 끝났다. 중앙은행은, 무한정으로 돈을 찍어 내면서 이자율을 조작하여, 채권시장을 실제적인 경제상황과는 동떨어진 허위시장으로 만들었다.채권을 발행한 정부와 기업들은 결코 채무를 이행하지 않을 것이며, 이자율은 급격히 치솟을 것이다. 이자율은 적어도 1970년대와 1980년대 초 수준인 20 퍼센트 까지 올라 갈 것이다.일단 이자율이 상승하기 시작하면, 중앙은행은 감당하지 못하고, 이자율에 대한 통제력을 완전히 상실하게 될 것이다. 거기에다, 구조적 채무불이행으로 인하여, 이자율은 20 퍼센트 수준 보다 훨씬 더 높이 치솟을 것이다.



4. 통화(CURRENCIES)


최근 100년간, 거의 모든 통화들은 금(gold)에 대한 상대적 구매력이 97% ~ 99% 떨어졌다. 이제는 통화로서의 가치가 완전히 소멸되는 마지막 국면으로 들어 서고 있다. 1% ~ 3% 만 더 떨어지면, 돈의 내재가치는 말 그대로 영(zero)이 된다.한 가지 생각해야 할 것은, 남아 있는 1% ~ 3%는, 지금 이 시점을 기준으로 하면, 100%라는 점이다. 앞으로 몇 년에 걸쳐, 종이 돈의 가치는, 미국 달러를 중심으로 하여, 강한 추세적 하락을 보일 것일 것이다.



5. 금융시스템



채권시장과 자산시장이 폭발하면, 현재의 은행 및 금융시스템은 현재의 형태로는 살아 남지 못할 것이다. 대대적인 은행 파산이 일어날 것이고, 그에 따라 은행에 보관한 고객들의 자산은 사라지거나 아무런 소용도 없는 무용지물이 될 것이다.고객의 자산을 맡아 안전하게 보관해 준다는 위탁/예탁 기관도 심각하기는 마찬가지다. 그들에게 맡겨 둔 주식, 채권, 귀금속 등의 고객 자산은 흔적도 없이 증발해 버릴 것이다.



6. 돈 찍어 내기와 하이퍼-인플레이션(HYPERINFLATION)



채권시장이 폭발하고 금융시스템이 휘청거리면, 중앙은행은 공포에 질려서 윤전기를 최대로 잡아 돌려 종이 돈을 미친듯이 찍어 낼 것이고, 또한 이자율을 짓누르려고 사력을 다 할 것이다.그러나, 중앙은행은 실패할 수 밖에 없다. 국채시장이 붕괴되면, 중앙은행은 이자율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할 수 밖에 없고, 그렇게 되면 이자율이 치솟을 수 밖에 없다.지난 2007년 ~ 2009년 경제위기 때와는 상황이 전혀 다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앙은행은 아무런 가치도 없는 종이 돈을 무작정 그리고 필사적으로 퍼 부을 것이고, 그 결과는 하이퍼-인플레이션으로 나타날 것이다.

7. 디플레이션(DEFLATION)과 자산붕괴


하이퍼-인플레이션이 시작되면, 주식, 채권, 부동산, 골동품 등등, 모든 부문의 거품 폭발이 현실화 될 것이다. 중앙은행의 돈 찍어 내기가 종말을 고하면, 오래동안 이어지던 하이퍼-인플레이션 국면이 디플레이션성 폭발(deflationary implosion) 국면으로 바뀔 것이다.그렇게 되면, 세상의 모든 자산은 붕괴되고, 그에 따라 세계는 공황으로 빠져들어 갈 것이다. 물론, 그러한 상황에서도, 금의 가치는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8. 사회동요, 내전(內戰), 전쟁



최근 몇 십 년간, 불평등이 극도로 높아졌다. 불과 42명의 갑부가 가진 부(wealth)가 무려 3십7억 명의 가난한 사람들이 가진 부(富)와 같다. 미국의 경우에는, 상위 0.1%의 가진자들이 미국 전체 부의 25%를 움켜쥐고 있다.이러한 극단적인 상황은, 경제가 더 악화되면, 필연적으로 사회불안을 몰고 올 수 밖에 없다. 어느 사회에서든, 군중의 굶주림은 사회동요로 이어지기 마련이다.최근에 유럽과 미국으로 밀려드는 이주민들은 사회불안을 넘어 내전(內戰)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경제가 악화되면, 소수민족은 거추장스러운 골치 덩어리로 취급되곤 하는 것이 현실이다.국가가 감당할 수 없는 한계에 다다르면, 지배자들은 흔히 전쟁을 일으킨다. 우리는 이미 그리고 또렷하게 서방에서 울려 나오는 전쟁의 북소리를 듣고 있다. 미국이 주도하는 서방세력들이 러시아에 대하여 집단적으로 폭력을 가하는 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러시아와 중국의 군사력은 서방세력들의 군사력 보다 훨씬 우위에 있다. 그러나, 핵전쟁이 일어나면, 지금으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가 있다. 지구상에 살아 남을 생명체는 거의 없다시피 될 수도 있다.인류는 지금 실질적인 전쟁국면으로 들어가고 있다. 위험성이 대단이 높은 상황이다.



9. 금과 은



세계금융시스템이 풍비박산나고, 파생상품 같은 종이 자산과 종이 돈이 아무런 쓸모도 없는 무용지물이 되면, 역사가 증명하듯이, 금과 은만이 구매력을 보존할 것이고, 금값 은값은 실질적인 제대로 된 평가를 받게 될 것이다.지난 번 글에서 말 하였듯이, 금값이 온스당 10,000달러 또는 32,000달러로 올라가고, 은값이 온스당 500달러 이상으로 올라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무한정으로 퍼 부은 종이 돈에 강타 당할 상황과 종이 돈의 가치가 완전히 소멸되는 상황을 금값과 은값이 반영할 것이라는 점이다.실물 금과 은이 험악한 세상의 안전지대가 될 것이다. 귀금속시장은 1999년에 상승장이 시작되었고, 2011년에 일시적으로 한 파동의 꼭지를 이루었다. 그로부터 몇 년에 걸쳐 옆걸음을 하면서 조정을 하였고, 이제는 또 다시 상승을 시작할 시점에 있다.지금 세계 정황은 매우 위태롭다. 따라서, 금값 은값은 언제든 치솟을 수 있다. 금값과 은값이 어디까지 올라 갈지는 그 누구도 장담하기 어렵다.어떤 측면에서 보면, 디플레이션 국면으로 진입할 경우에는, 금은값이 꼭지 보다 낮은 수준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러한 경우라 하더라도 높은 수준에 머무를 것이다. 1980년 이후와는 달리 금융시스템 자체의 붕괴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그렇게 되면, 오로지 실물 금만이 안정적이면서 신뢰받는 돈으로 될 것이다. 금의 가치는 영원히 재평가 될 것이고, 세계는 영원히 가치를 보존할 수 있는 돈은 오로지 금 뿐임을 또 다시 깨닫게 될 것이다.나는 개인적으로 프리-골드(Free Gold)를 선호한다. 프리-골드는 그 어떠한 권력이나 제도적으로도 통제되지 않고 자유로이 거래되는 금을 말한다.



10. 현실적 실천적 방도



세계는 역사적으로 매우 끔직한 국면으로 들어가고 있다. 앞으로의 삶은 경제적, 금융적, 정치적 그리고 사회적으로 지금까지와는 매우 다르게 될 것이다. 전혀 다른 세상이 될 것이다.역사적인 부(wealth)의 이동이 일어 날 것이다. 주식, 채권, 은행권(현금 등), 부동산투자증권 등의 가치는 75% ~ 95% 폭락할 것이다. 반면에, 실질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농지가 그 보다는 훨씬 더 나을 것이다.재산 가치를 실제적으로 보존할 수 있고, 현실적이면서도 상대적으로 쉬운 길은 실물 금과 은을 사서, 살고 있는 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에, 그리고 은행 등과 같은 제도권 금융기관 밖의 믿을 수 있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다. 내 기준으로는, 재산에서 차지하는 실물 귀금속 비중을 최소한 25% 이상으로 하여야 한다.
내가 상황을 잘 못 판단하고 있는가?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위에서 말한 것들은 모두, 적어도 거의 대부분이, 현실로 나타날 것이다. 위에서 말한 내용에 지극히 일부만이라도 공감한다면, 지체없이 그리고 주저없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실제적인 조치를 취하기 바라며, 역사의 교훈을 잊지 말기 바란다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1096114 삼전 시총의 5분의1 가까이나 되는 하이닉스는 고평가인듯 [2] 주린이헬린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05 204 2
1096113 워뇨띠가 일본으로 치면 bnf네 [1] ㅇㅇ(125.184) 21.06.05 145 2
1096109 이천억,,,,, 생기면 맨날 칭구들 밥사줘야지 [3] ㅇㅇ(1.253) 21.06.05 102 0
1096108 주식 안 하니까 주말 심심하지 않냐? [6] 괴념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05 196 0
1096106 워뇨띠처럼 갑자기 [6] ㅇㅇ(112.158) 21.06.05 222 1
1096105 근데 1주에 30만원 정도 되는 주식살때 보통 몇주사? [4] ㅇㅇ(223.39) 21.06.05 283 0
1096104 삼영화학 1976년에 상장한 회사네 나름 근본임 ㅇㅇ [3] ㅇㅇ(223.38) 21.06.05 232 0
1096103 주갤 ㅋㅋ 삼제 버렸노 [2] ㅇㅇ(223.38) 21.06.05 255 0
1096102 유안타 사는거 어케 생각하냐? ㅇㅇ(223.62) 21.06.05 60 0
1096101 이제 내일되면 레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05 58 1
1096100 주갤럼 어제 여친이랑 헤어질뻔 했다...txt [12] ㅇㅇ(14.40) 21.06.05 440 4
1096099 두중도 곧 유상증자나 전환사채 하나 땡길거 같은데 [4] ㅇㅇ(121.176) 21.06.05 361 1
1096098 근데 돈 많은 사람이 [4] ㅇㅇ(175.223) 21.06.05 157 0
1096097 상한가 간 종목 올라타는 스릴감이 제일 무섭다 [2] ㅇㅇ(125.184) 21.06.05 158 0
1096096 두중 수익 인증 ㅋㅋ [4] sad(175.117) 21.06.05 550 1
1096095 그래서 월요일 주갤픽은 두중이냐 대전이냐 [4] ㅇㅇ(223.38) 21.06.05 306 0
1096094 3개국어 가능자 뽑는데, 7시간 최저시급 준다는곳은 뭐냐? [6] ㅇㅇ(218.159) 21.06.05 151 0
1096093 기술적분석 이랑 기본적분석중에 뭐가 정답인지 아직 모르겠어... [4] ㅇㅇ(14.46) 21.06.05 67 0
1096092 갑자기 궁금해진건데 [8] ㅇㅇ(211.36) 21.06.05 131 0
1096091 현대차 꾸준히 구매한 사람 있음? [4] 괴념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05 355 1
1096090 에이프로젠 KIC는 어떰? ㅇㅇ(175.223) 21.06.05 109 0
1096088 진짜 오딘 빨리 해보고 싶다 beware(223.38) 21.06.05 148 0
1096086 시드 2000으로 9500 만듬 ㅋㅋ [2] sad(175.117) 21.06.05 397 1
1096085 요즘 주식 트렌드가 오르는 주식들만 계속 오르네 [1] ㅇㅇ(125.184) 21.06.05 151 0
1096084 대한전선이 내년에 3만원될 확률은 뭐임 [10] ㅇㅇ(175.223) 21.06.05 585 0
1096082 주식하는새끼가 남걱정? [3] ㅇㅇ(123.212) 21.06.05 92 0
1096081 두산중공업 튼튼한 회사니까 [8] ㅇㅇ(14.7) 21.06.05 477 0
1096080 이부망천이 ㄹㅇ임? [2] ㅇㅇ(211.214) 21.06.05 152 0
1096079 대선 다 필요없고 주식 거래세 없애는 사람 뽑는다 ㅇㅇ(211.36) 21.06.05 46 0
1096078 대기업 주식이면 몇년 묻어놓으면 무조건 오름?? [8] ㅇㅇ(211.36) 21.06.05 242 0
1096077 물린애들 손절후 두중이나 대한 오면 손실 메꾼다고? [3] ㅇㅇ(121.176) 21.06.05 196 2
1096076 시외가랑 장초가격이랑 상관잇음?? [1] 삼영(117.111) 21.06.05 113 0
1096075 나 발모양 평가좀 해줘라 [10] ㅇㅇ(223.62) 21.06.05 237 0
1096074 A주식사서 팔고 그돈그대로 B주식 사기 가능? [3] 타겜알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05 158 0
1096073 능률 시발아 [15] ㅇㅇ(175.223) 21.06.05 290 0
1096072 월요일 코스피,코스닥 대 호 황 예정 [1] 구토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05 347 0
1096071 미장 종목 추천 [1] ㅇㅇ(49.173) 21.06.05 99 0
1096069 하 월요일 언제오냐 [4] ㅇㅇ(175.223) 21.06.05 186 0
1096068 씨발 현대바이오 살거임 [3] ㅇㅇ(223.62) 21.06.05 182 0
1096066 오늘 앱 지우고 내년 대선 끝나고 보면 [3] ㅇㅇ(121.161) 21.06.05 158 0
1096065 농협qv 씨발 수수료보소.jpg [1] (175.223) 21.06.05 209 0
1096064 20일선 넘어서 올라갈때 사면 무조건 수익이냐? [5] ㅇㅇ(110.46) 21.06.05 134 0
1096062 24살 워뇨띠 1달전 업비트 자산 [4] ㅇㅇ(223.38) 21.06.05 342 0
1096061 오히려 손해만봐서 다행이다 ㅇㅇ(110.10) 21.06.05 89 1
1096060 셀트리온 지금 들어가도 되냐? [1] ㅇㅇ(180.66) 21.06.05 210 0
1096058 일베충 좀 꺼져. [1] ㅇㅇ(49.173) 21.06.05 57 2
1096057 인생의 치트.키를 공유하는 단.톡방 주소 ㅇㅇ(212.102) 21.06.05 130 0
1096056 이준석 돌풍 주작이라더만 [1] ㅇㅇ(110.70) 21.06.05 142 0
1096055 스윙이 오히려 안전자산운용하는거 아니냐.. [5] ㅇㅇ(223.39) 21.06.05 192 2
1096054 너네 패닉셀 한번 경험하는것도 좋은경험이다 [6] 1111(223.39) 21.06.05 159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