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술취해서 실족사 얼마든지 할 수도 있는 일이고

이번 사건 역시도 실족사가 아닐까... 하는 쪽이긴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친구의 행동은 지금도 이해 안되는 것들이 참 많음....

왜 그런 행동들을 했는지에 대한 명확한 해명이 있지 않는 한에는 역시 얼마든지 의혹제기도 가능하다고 생각함

그리고 경찰들도 단순히 사고사로 빨리 사건 종결을 하려기 보다는 일단 그런 이상한 행동들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얻고 사건 종결시키는게 맞다고 봄

대신에 여기에서 중요한건 철저하게 무죄추정의 원칙으로 의심스러웠던, 이해안되는 행동들에 대한 해명과 해답을 찾아가야 하는거지

정민이 아빠처럼 유죄추정으로 접근해서 벌써부터 무슨 범죄자 만들어놓고 시작하면 안된다는 거지....

쨌든 의혹에 대한 해명은 명확히 하고 넘어가는게 맞음

만의 하나 과거 엽기적인 살인 범죄들을 봤을때 정말 생각지도 못한 사람이 범인인 경우도 엄청나게 많았거든....

당정 얼마전에 아이 죽었을때 그 앞에서 대성통곡하고 세상 떠나갈듯 울면서 세간의 동정과 후원을 모았던 아이의 엄마가 아이를 죽인 살인범이었단 사건도 있었고

고민정 같이 남편을 수면제 먹이고 토막살해한뒤 시체 흔적까지 안남기고도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지내다

나중에 잡히니까 본인이 성폭행 당하려던거에 대한 정당방위라고 우겼던 사건도 있었음

씨씨티비 없었으면 아무도 진실을 몰랐을 사건들이지... 

여튼 이러한 사례들이 워낙에 많기 때문에 의혹에 대한 해답은 철저히 구하되

다만 유죄추정이 아닌 무죄추정으로 접근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