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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성장, 한국판 그린 뉴딜 100조 원의 수혜주는 바로?

육기잭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5.27 02:18:37
조회 148 추천 0 댓글 1

020년부터 적용되는 글로벌 기후 협약인 파리협정으로 인해 전세계는 온실가스와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지켜야만 한다. 이는 이명박 정부가 대한민국 주도로 글로벌 녹색성장을 촉진한다는 비전 아래 출범된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가 국제기구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하게 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 발전에 

참여하는 기업과 투자자에게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이런 기조를 10여년간 이어온 정부는 

‘한국판 뉴딜 사업’의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로 해상풍력 발전을 선정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월 전남 신안에서 열린 ‘지역균형 뉴딜투어’에서 2030년 5대 해양풍력 강국 

도약을 목표로 전남 신안 해상풍력 사업에 48조 원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신안 해상풍력 

단지를 포함해 정부가 추진중인 해상풍력 사업은 향후 100조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를 위한 국내의 컨소시엄이 국내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을 넘어, 해외 진출까지 목전에 두고 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 2월 새만금 풍력단지 건설을 위해 은성오엔씨, 웅진개발, 경진에너지,케이티

서브마린과 해상풍력단지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최근 4800억 원 규모의 새만금 해상풍력단지 조성공사를 수주한 이 회사는, 전북 인근에 들어설 예정인 

5000억 원 규모의 아리울 해상풍력당지 조성공사 업무 협약 체결에 성공하며 신재생 에너지 시장의 

강자로 등극했다.


해상풍력 발전단지 총괄 시공을 맡게 되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은 관련 발주처 협상 및 타 건설가와 원도급에 

대한 컨소시엄 구성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간 조선소 건설 등 해상 시설물 공사에 두각을 나타내던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코스닥 상장사인 한국테크놀로지에 합병이 되었다. 이는 두 기업의 시너지를 고려한 

결과로 스마트시티,ICT 사업에 두각을 나타내던   한국테크놀로지와 해상건설 및 토목분야에 강자인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이번 새만금 해상풍력단지와 아리울 해상풍력단지 수주로 그 조합이 빛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이 회사는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진출에도 박찰을 가하고 있다. 2030년까지 총 36조원이 

투자되는 이 사업은 6기가와트를 목표로 사업이 설계 중이다. 현재 진행 중인 새만금 풍력단지, 아리울 

풍력단지 외에 전남 신안 해상풍력단지와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단지에 가장 앞서다고 평가받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올해만  1조 원대의 신규 수주를 달성하였고, 이는 전년도에 세운 최고 수주 기록인 

7700억 원보다 많다.  회사는 보수적으로 올해 목표를 1조 8000억 원으로 하고 있다. 한국테크놀로지의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눈부신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또한 해상 건설을 넘어 일반 개발, 건축에서도 대우조선해양건설과 한국테크놀로지의 조합은 그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이미 대전에서 1630억 원의 주상복합시설 및 호텔 사업을 수주하는 한편, 필리핀 보홀 

골프 리조트 사업을 수주하며 국내외 사업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건설과 함께 한국의 우수한 ICT기술과 

운영 기술이 더해져 해외 개발사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 것이다. 


국내 해상풍력발전의 성장은 국내 업체의 해외진출에도 필수이다. 바로 위에서 언급한 GGGI의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인천 송도에 본부가 있는 GGGI는 덴마크, 호주, 캄보디아, 코스타리카, 

에티오피아, 가이아나, 키리바시, 멕시코, 노르웨이, 인도네시아, 파라과이, 파푸아뉴기니, 필리필, 카타르, 

영국, UAE, 베트남 등이 회원국으로 있으며 모두 해양국가라는 점이다. 이중 영국은 해상풍력발전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으며, 전세계 풍력발전의 30%  규모인 8 GW이다. 


해상 건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의 해상 건설은 조선업의 발전과 함께하며, 설계와 시공 능력은 

이미 세계 최정상급이다”라며 “한국이 정상을 달리고 있는 정보통신과 해상건설 기술의 조합은 앞으로 

세계 풍력발전 건설 시장에서 핵심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세계풍력에너지위원회(GWEC)는 

2030년까지 해상풍력 설비용량이 234GW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원전 230여기에 해당하는 

발전량이다. 대한민국만이 아닌 전세계가 해상 풍력발전에 집중하며 포스트-코로나 경제회복의 시동 

역할에 사활을 걸고 있다는 뜻이다. 


대한민국 주도의 녹색성장기구인 GGGI, 해상건설의 강자 대우조선해양과 ICT 기술 및 스마트 시티의 강자 

한국테크놀로지, 그리고 해상 케이블 설치의 세계 최장자인 케이티 서브마린의 조합은 새만금, 아리울을 

넘어 전세계 해상 풍력발전 건설과 관리 시장을 노리고 있어 그 앞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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