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화요일 부터 갑자기 발목 발등쪽이 지랄나더니
다친적도 없는데 갑자기 존나 부풀어올르더니
아예 걷지를 못하더라.
어찌어찌 겨우 병원갓더니 통풍이라고 거의
단정짓는 수준으로 이야기 하길래
주사 몇방 맞고 통풍약 타서 일주일동안 먹었다.
이틀정도 일 못하고 쉬었는데 좀 낫는거 같더니
다시 일하러 나가서 일하다 보니까 (몸쓰는일이라
매일 서있음)
두쪽 발목 다 똑같이 병신 되더라.
밤에 일하다 말고 응급실 가서
누워서 닝겔 맞고 와서 3일을 일을 못하고 금토일 쭉 셧다.
통풍약? 먹으니까 진짜 일주일내내 물설사만 하더라
그렇다고 낫는느낌은 별로 안들고 그냥 쉬어서 주사맞고
누워있어서 붓기가 빠지는느낌이드라.
.
처음 갓던 병원서 피검사를 했었는데 오늘 전화해서
결과를 들었더니
요산수치가 4.7인가 매우 정상이라고 통풍 아니라고
그러더라 아 그동안 내가 약은 왜처먹었나 후회 되기도
하고 몸도 다망가진거 같고
그러기 시작하면서 부터 고기 술 아예 입에 안대고
지금까지 왔더니 병든닭처럼 꾸벅꾸벅 잠만온다 .
혹시 통풍 걸려본 게이 있냐? 오늘도 일하고있는데
오른발은 다 나은거같은데 왼발은 잔진통이 아직도 있다
시발거 이거 존나짱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