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원이는 오늘 백투백이 아쉽긴하지만 내 기억이 맞으면 오늘 제일 많이 던진 듯? 한 90구가까이 던졌으니. 투스트까지 잘 잡고 뒤에 자꾸 맞는 건 아직은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 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준혁이도 선발보다는 계투로 좀 더 뛰어보는 게 좋을 거 같아. 선발섰을 땐 불안했는데 계투는 선발보다 나아보임. 그 와중에 읏차는 볼질... 말을 말자. 

갤주랑 휘집이 제발 좀... C팀 보내면 큰일나나? 

열심히 하는 거?  프로선수인데 열심히는 당연하고 최소한 납득이 되는 플레이는 해야되지않을까. 

오늘 병살 계속나오는데 점수를 낼 수 없는게 당연하지. 

마트는 컨디션 이슈인가 뭔가 계속 조금씩 늦더라고. 

사고 이후로 그간 눌러왔던 안좋은 감정들이 없진않을거야. 그래도  그걸 팬들 다보는 데서 표출할 건 아니지않나싶다. 앞에서도 썼듯 프로잖아. 매번 잘할 수는 없지만 팬들은 돈 주고 시간써가면서 보러가는건데... 무튼 며칠째 선수들 삐걱거리는 거 보는 것도 좀 짜증이 나네. 

전에도 쓰긴했지만 작년보다 올해가 더 보는 게 힘들긴하다.  성적도 성적이지만 '원팀'을 그리 강조했는데  이게 그들이 말하는 원팀인가싶어서. 

어떻게든 마음 잘 모아사 좀 잘해봤으면 좋겠다. 제발 갤주랑 집집이는 C팀 좀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