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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앞에 똥싸는 미친X" 끔찍상황 범인 CCTV공개에 분노터졌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20 13:55:03
조회 63 추천 0 댓글 0


지난 17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한 자영업자가 "대낮에 가게 앞에 똥 싸고 가는 미친X를 어떻게 해야 하냐"는 하소연 글이 게재됐다. 

A씨의 폭로에 따르면 "주방 입구쪽에 똥을 누고 가더니, 다시 돌아와선 자기 똥을 구석에 밀어넣고 갔다. 사람도 많이 다니는 골목인데 주말 아침부터 아주 더럽게 시작한다"면서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그는 모자이크 된 CCTV영상과 사진을 공개하며, "일단 경찰에 신고를 했는데 어떻게 벌 줄 수 있냐"고 물었다. A씨가 공개한 CCTV에서는 흰색 반팔 티셔츠와 체크무늬 바지를 입은 남성이 갑자기 바지를 내리더니 눈치를 살피며 대변을 누는 장면이 담겼다. 

A씨는 "인도, 중국이 아니라 서계 어디라도 가게 문앞에다가 똥을 싸는 미친X가 또 있을까요?" 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담긴 CCTV가 공개되자 다른 자영업자들도 "진짜 욕 나온다"며 그에게 공감했다. 

또 다른 자영업자 B씨는 자신의 일화를 공개하며 "자주 오는 어르신이 있는데, 오늘도 오셔서 식사 다하고 계산하고 화장실을 간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화장실 키를 드렸다. 몇 십분이 지나도 안나오시길래 가서 노크했더니 안에 계셨다. 몇 분 뒤에도 계시길래 느낌이 쎄하더라"면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똥범벅 했으면서 사장에게 되려 큰소리...


사진=픽사베이


B씨에 따르면 "우리 화장실은 쭈그려서 싸는 변기. 사람들이 거부감이 들어 하실까봐 엄청 예쁘게 꾸며놨다. 그런데 한참 뒤에 돌아온 어르신이 '화장실을 왜 이렇게 더럽게 해놨냐. 더러워서 쓸 수가 없다. 깨끗하게 해놔라'고 말씀하시더라"

"곧장 화장실로 확인하러 뛰어갔는데, 문을 열자마자 쌍욕이 나왔고 헛구역질 했다."면서 회상했다. 그는 "화장실 바닥, 변기, 벽 모두 똥으로 칠해져 있었으며, 물도 내려가지 않는 상태였다. 코와 입 다 막고 실눈뜨고 락스 뿌려서 청소한 뒤 보니까 똥으로 범벅이 된 팬티가 쓰레기통에 있었다"며 분노했다. 

이에 자영업자들은 사연을 전하곤, "경찰에 꼭 신고해라. 얼굴 사진 프린트 한 뒤 출임금지 시켜야한다"면서 함께 분통을 터뜨리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21년에도 대전 한 안경점이 위치해 있는 건물 계단에서 대변을 본 뒤 도망가는 일이 있었다. 

건물 입주자는 이러한 사건에 현수막을 걸어 남성을 찾았다. 현수막에는 "본 건물 계단 '똥 싸' 수배. 버스에서 하차 후 본 건물 2층 계단에 똥 싸고 몸도 안닦고 도망갔다. 다른 버스를 승차하고 갔다"면서 이동경로도 함께 적혀 있었다. 

법무법인 송현 변호사에 따르면 "노상방뇨는 경범죄에 해당해서 처벌이 가볍다. 다만 타인 소유 건물에 무단으로 들어간 행위는 건조물침입에 해당되어 형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는 사안이다"라고 밝혔다. 



▶ 중학교 동창 '라이터로 지지고 백초크로 목졸라 살해' 충격적인 범행동기▶ "가게앞에 똥싸는 미친X" 끔찍상황 범인 CCTV공개에 분노터졌다▶ "백골사체 2구… 곰이 쫓아와 SOS" 남해 보리암 등산객 탈진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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