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재룟값 아끼려고 고기 안 넣어" 백종원, 홍콩반점 기습점검 '분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11 18:30:04
조회 10764 추천 30 댓글 141


사진=나남뉴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수많은 시청자들이 원했던 '홍콩반점0410' 음식 개선에 나섰다.

그동안 백종원 대표는 자사 프랜차이즈 혹은 자신의 솔루션을 거쳐 갔던 음식점들을 재방문해 음식을 점검하는 콘텐츠 '내꺼내먹'을 진행해 왔다. 이에 누리꾼들은 긴 시간 동안 홍콩반점은 꼭 해달라는 요청을 남겼다.

결국 백종원 대표는 많은 네티즌들의 요청에 힘입어 일주일 전 "오래 기다리셨습니다"라며 한 달 동안 홍콩반점 지점 기습점검에 나선 결과를 발표했다. 실제로 홍콩반점 지점들의 짜장면 맛을 본 백종원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그는 떡이 되어 떨어지지 않는 짜장면을 본 후 "이 정도 안 떨어지는 거는 삶고 나서 찬물에 잘 안 씻으면 이렇게 된다"라며 부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그러면서 "이 집은 레시피를 창조했나 보다. 자신만의 길을 가고 계신다. 도대체 뭔 생각으로 이러시는 거야"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특단의 조치로 백 대표는 9000만원을 들여 전국 300개 지점에 레시피를 담은 모니터를 설치했다. 두꺼운 매뉴얼 북보다 간단하게 모니터를 계속 보며 레시피를 참고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하지만 레시피 재교육 후 더 형편없어졌다는 결과가 나온 지점도 있었다. 지난 영상에서 짜장 소스 빛깔이 연한데 맛은 짜다는 평가를 받은 지점에서 또다시 문제가 발생했다.

짜장면을 먹은 백 대표는 "아직도 색이 연하다", "고기가 없다. 뒤적거리면 최소한 1개라도 고기가 걸려야 하는데 전부 잘린 고기만 들어가 있다"라며 혹평을 이어갔다. 심지어 이어서 먹은 짬뽕에도 고기가 전혀 없었다.

짬뽕에도 고기 한 점 없어... 점주는 '촬영 동의 안 해'


결국 백종원 대표는 "점주가 누구냐?"라며 "재룟값 아끼려고 이런 것 같다. 그런데 자기들끼리 임의로 이렇게 한 거라면 조치해야 한다. 여기 심하다"라고 지점에 직접 연락을 취했다.

30분 뒤 문제의 지점에 방문한 본사 직원도 "지금 고기를 찾았는데 긴 고기양은 절대적으로 적다"라며 재교육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나 백 대표는 "교육한다고 될 문제가 아니다. 이미 모니터도 달아드렸고 레시피 재교육도 한 건데"라며 고개를 저었다.

해당 지점의 점주와 통화가 연결된 백종원 대표는 "사장님 이렇게 하시면 사장님만 망하는 게 아니라 홍콩반점 전체가 망한다"라며 "지난번보다 더 형편없어지면 어떡하냐"라고 말했다. 

통화를 끝낸 백 대표는 "이 지점을 급습하면 빠를 텐데 왜 배달시켜서 점검을 하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다"라며 "하지만 그렇게 하면 위법이다. 자사 프랜차이즈라도 촬영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 매장은 안 찍겠다고 하더라"라며 답답한 마음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홍콩반점에 대한 점검은 유튜브 콘텐츠가 아니더라도 지속해서 계속하겠다. 잘 부탁드린다"라며 시청자와의 약속으로 마무리했다.



▶ "재룟값 아끼려고 고기 안 넣어" 백종원, 홍콩반점 기습점검 '분노'▶ "남편과 찍힌 사진, 조카다" 한채영, '재혼 루머' 정면 돌파 무슨 일?▶ "커플 유튜브 다시 시작합니다" 이세영, 일본인과 파혼→연하 남친 공개▶ "무더기로 고소" 아일릿, 악플러에 초강경 대응 무슨 일?▶ "집까지 쫓아가" 변우석, '사생' 피해 고백... 무슨 일?



추천 비추천

30

고정닉 0

65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7699 "3분기 전기요금 동결" 연료비조정단가 '+5원' 그대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82 0
7698 "갑자기 길거리에서 주저앉더니" 제주도, 중국인 '똥테러' 경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168 0
7697 "월 600만원은 벌어요" 연돈볼카츠, 또 다른 '녹취록' 공개 충격 진실은?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300 0
7696 "기안84 인생의 은인" 네이버웹툰 대표, 나스닥 '현금보너스' 얼마길래 [1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3484 5
7695 "롤스로이스 자랑하더니" 유명가수, 집값 못내 '저작권료' 압수 충격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359 1
7694 "체육인 품위 훼손했다" 남현희, 펜싱협회 '제명' 최고 수준 징계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152 1
7693 "꼼수 아냐, 즉각 폐업불가" 김호중 소속사, 사명 변경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143 0
7692 "다시 용기내겠습니다" 박세리, 눈물의 기자회견 후 밝힌 심경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114 0
7691 "최대 80% 할인" 무신사, 23일부터 '여름 블랙 프라이데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175 0
7690 "전쟁상태 처하면 지체없이 군사원조" 북한-러시아 조약 전문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129 0
7689 서울대 '무기한 휴진' 투표하기로…"중단해야" vs "멈출수 없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108 0
7688 갤럭시 소비자 "성능제한 고지 안해"…삼성 "구매에 영향 없어" 무슨 일? [3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6958 34
7687 "연소득 2.5억까지"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요건 사실상 폐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117 0
7686 "결혼하면 세금 깎아준다" …자녀 세액공제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117 0
7685 "육아휴직급여 올리고 2주 쪼개기까지" 인구 비상사태 과연 극복할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98 0
7684 최태원-노소영은 이혼소송서 상대방 국민연금 분할 요구했을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97 0
7683 "다태아보험·남산터널 통행료 면제" 서울 다자녀가족 새 혜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78 0
7682 "개천절부터 한글날까지 빨간날" 내년 추석 연휴는 1주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102 0
7681 "한국에서 못 살겠다" 부자들, 역대 이민 '최고치' 전세계 4위 충격 결과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294 0
7680 "사랑이 죄인가요" 태국, 동남아 최초 '동성결혼' 합법화 한국은 언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64 1
7679 "저작권 또 손댔다" 안성일·손승연, 사문서 위조로 '지분 편취'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53 0
7678 "의료파업에 무통 못맞아" 황보라, 인지오류 있었다며 결국 사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35 0
7677 "1억주면 조용히할게" '연돈'일부 점주-백종원 더본코리아 진실공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27 0
7676 "뺑소니 억울하다" 이근 전 대위, 중앙선 침범 오토바이 사고 2심도 '유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18 0
7675 "김호중이 똑똑했네" 검찰, 결국 '음주운전 혐의' 뺐다 '입증 어려워'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299 1
7674 "IM 지금 들어가도 되나요" 'AI 시대 총아' 엔비디아, 세계 최고 기업 등극 [1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5973 6
7673 "또 테무야?" 일회용 면봉서 세균검출…기준치 최대 36배 초과 [9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7199 23
7672 "무기한 휴진? 황당" 의협 일방적 선언이었나... 의사 사회 내부 '술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22 0
7671 "20∼40대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이직 고려 중" 대체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36 1
7670 전기·가스·수도 물가 둔화 흐름…가스요금부터 현실화할 듯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02 0
7669 교대 합격선 일제히 하락…서울교대도 3등급대로 추락,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20 0
7668 시민단체 "쿠팡 멤버십 가격 올리며 끼워팔기"…공정위에 신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16 0
7667 가스공사, '13조 미수금'에 C→D…한전, 전기료 인상에 D→B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88 0
7666 자율주행-사람 비교해보니…"일상적 주행중엔 자율주행이 안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93 0
7665 "보건의료노동자 임금, 의사 연봉의 14분의 1…처우 개선하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81 0
7664 "청소하라고 했지" 소속사 대표, 술 취해 '현직 아이돌' 폭행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374 0
7663 "지금이라도 늦지 않아" 이더리움, '500원→500만원' 비트코인 넘어선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200 0
7662 "이대로면 내후년 집값 폭등" 주택산업연구원, 서울 '공급 부족' 또 경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158 1
7661 "3차 세계대전 다가온다" 新노스트라다무스, '섬뜩 예언' 혹시 신호탄?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271 0
7660 "도대체 빚이 얼마길래" 박세리, 아버지 경매·채무 '눈물의 기자회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168 0
7659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 다음 달부터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158 0
7658 "보이스피싱 당했을 때 거래은행에 자율배상 신청해보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132 0
7657 "1박 예약 안 받고 계좌이체로만 결제" 소비자 울리는 캠핑장, 무슨 일? [1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6581 6
7656 육아 위해 노동시간 줄인 동료 일 대신하면 보상, 얼마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133 0
7655 소상공인들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 적용하고 주휴수당 폐지해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133 0
7654 "1인당 최대 1억9천만원" 경북 청도군, 저출생 극복 '초강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135 0
7653 "시세 90%로 8년까지 거주" 든든전세주택 3천400가구 입주자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149 0
7652 "최고 연봉은 6억원" 공공·지방병원, 4억원은 줘야 의사 구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124 0
7651 "최대 64만원 지원" 강남구, 내달부터 구민 심리상담 비용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104 0
7650 "솜방망이 처벌 줄어들까" 동물학대 범죄 양형기준 만든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16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