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약값부터 우웩' 비싸서 아껴먹는 입덧약, 앞으로 보험 될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05 11:18:51
조회 5 추천 0 댓글 0

'약값부터 우웩' 비싸서 아껴먹는 입덧약, 앞으로 보험 될까?

보건복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4일, "국민 건강 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대한 규칙을 살펴 '디클렉틴' 등과 같은 입덧약에 건강보험 적용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산부의 10명 중 평균 7명~8명 정도가 겪는다고 알려진 입덧을 완화해주는 입덧약은 그동안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로 임신부들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준다며 지적이 끊이질 않았다.

이에 정부는 입덧약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화를 추진하고 많은 임산부들이 입덧약 건강보험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그 설명이다. 보건복지부는 "제약사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들이 함께 급여화 방안을 논의한 뒤 합의점을 찾아 처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입덧약으로 알려진 디클렉틴은 비타민b6(피리독신)과 항히스타민(독실아민)성분이 합쳐진 복합체로써 임산부들이 입덧증상이 있을 때 병원에서 2016년 부터 가장 많이 처방받는 약제이다.

디클렉틴은 캐나다 회사가 개발했으며 가격이 한알에 1500원~2000원 정로로 책정되어 있다. 복용수칙은 자기전 2알 섭취로, 복용법을 지켰을 때 한달 약값은 무려 9만원에서 12만원 정도이다. 

복지 사각지대, 탈모약 보험적용 추진 말이냐?

사진=픽사베이

입덧은 임산부들마다 증상의 강도가 다르고, 유지되는 기간이 평균 8주~ 길게는 임신이 끝날 때 까지 정도로 다른 만큼 입덧약의 급여화에 대한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었다. 전체 임신부의 70~85%정도가 입덧을 경험한 적이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라는 주장이다. 

지난 1일, 회원수가 320만명이 넘는 대형 맘 카페 내에서는 한 회원이 "입덧 약을 처방받았는데 2주치에 4만 4200원, 저출산 국가임에도 이런 것도 지원 안되면서 탈모약 급여화를 논의한다."며 "중요한 약에 대해 어떤 조치들이 있었는지에 대해 의문"이라며 현 정책을 꼬집었다. 

또 지난달 25일에는 복지부와 기획재정부가 함께한 '다둥이 엄마와의 정책간담회' 에서는 다둥이 임신부가 "입덧약만 사는데도 정부가 주는 바우처를 다 썼다. 정작 병원 진료에는 쓸 돈이 없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전종관 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입덧증상이 있을 때는 조기진통을 막기 위해 약을 쓰는데 약이 너무 비싸. 반드시 보험이 적용돼야 하는 부분"이라면서 임산부들의 의견에 동의했다. 

한편 제약업계에서는 급여화 과정이 쉽지 않을거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제약사 입장에서는 수입 단가가 안맞아 일정수준의 수익을 보장받기 어렵다는 것이다.이에복지부는 "제약사 신청이 없어도 필요에 따라서 건강보험 급여화가 가능한 만큼, 수입원가를 고려해 약가조정 신청을 한 뒤 가격을 인상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표했다. 

나남뉴스 오늘의 핫이슈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553 "문자가 오는 바람에"..선생님, 학생들이 치고박고 싸워도…교사는 휴대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0 6 0
552 "돌아가신 母의 소원"…피오…해병대 '4번 도전' 끝 입대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0 7 0
551 "새아기 뭐하나?"...몰래 홈캠 설치한 시어머니 , 무죄 선고받은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0 6 0
550 “청소해도 3일 지나면"... 강남 수해지역 빗물받이 20곳 중 11곳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0 10 0
549 "전기 고지서 추가요금 1900원".. 기후환경요금 걷는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0 4 0
548 도로에서 뛰어든 치매노인, 뺑소니 사고의 참상… 그는 진짜였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0 5 0
547 "한국 너무 스트레스" 이서진♥+나영석, 아메리칸 드림에 젖은 진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0 4 0
546 "장난감 먹튀 논란"문정원, 자숙한지 1년 7개월만에 다시 복귀한 충격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0 10 0
545 "사칭범에게 경고"날린 이봉원, 박미선이 빚 갚으려 쉬지 않고 달린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0 8 0
544 "상간녀 스캔들"에 휘말린 황보미, 시련 딛고 다시 일어선 근황에 모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0 13 0
543 "성폭행혐의로 구속"... 최종훈, 출소후 신앙생활 시작하게 된 이유 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0 7 0
542 "어린시절 아버지로부터"... 김윤아, 번아웃 시달리게 된 진짜 이유 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0 7 0
541 "친자 확인 결과가..." 트리스탄 톰슨, 바람피고 '협박'까지 충격 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0 7 0
540 "다시 한 번만 만나줘" 장영란, 결혼 발표 후 전 남친 3명이 전화 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0 9 0
539 "네 딸 아직 잘 있냐?" 홍혜걸♥여에스더 ,예비 며느리 인상 좋아 직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0 6 0
538 비싸면 사지마” 박명수, 1박2일 과자 바가지 사태에 소신발언 깜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0 11 0
537 "성인 ADHD+예기불안까지" 나한일❤유혜영, 오은영 박사 분석 결과 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0 6 0
536 '만삭아내' 25건 사망보험 가입한 남편, 31억 보험금 소송 승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0 5 0
535 "480km 달린다" 볼보, EX30 소형 전시차 공개 가격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0 7 0
533 "함께라면 사막도 바다가 돼" BTS, 10주년 앨범에 ARMY들 눈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0 10 0
532 "이건 아니다싶어서.." 故현미, 유품이 당근마켓에 올라온 충격적인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0 8 0
531 "안정과 치료 필요" 샤이니 온유, 충격적인 건강상태 무슨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0 13 0
530 '중국발 황사' 시진핑, 피해자 주장하며 부인하다가 내린 결정 시선 집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0 9 0
529 "이게 다 드라마 때문?" 대만 미투, 갑작스러운 소식에 모두 놀랐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0 7 0
528 "15살에 임신" 중학생 딸 출산 일주일 전 알게 된 母 오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6 0
527 포기한 출연료만 수억원.. 조보아, '구미호뎐1938' 애정도 상상이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9 0
526 '피해만 20억' 아시아나 비상구男, 구상권 청구 내려지자 모두 경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9 0
525 "신생아 매매" 대구 산모 바꿔치기 불법 입양 사태에 경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11 0
524 엄정화, 아침 일찍부터 오열 하게 된 감동적인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6 0
523 "실손보험 있으세요?" 묻는 병원은 무조건 피해야 하는 하는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11 0
522 이지 18년째 대박곡 '응급실', 저작권료 100억…구경도 못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7 0
521 고독한 죽음의 흔적, 쓰레기 냄새로부터 밝혀진 50대 고독사 사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9 0
520 송윤아가 일을 계속 멀리 하고 있는 충격적인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7 0
519 에프엑스' 엠버 "거의 파산 할 뻔한 충격적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5 0
518 박남정 "둘째 딸,아빠와 연관 짓고 싶어 하지 않는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6 0
517 이효리♥이상순, 덮치고 싶었던 '결정적' 이유 공개에 관심 집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6 0
516 서우림 "내 탓 같아 따라 죽고 싶었다"고 고백한 충격적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6 0
515 전세사기 당한 김광규가 유재석에게 발언한 한마디에 모두 경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8 0
514 허위사실유포로 숨진 최진실 딸 '최준희' 여행 중 고통 호소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10 0
513 30살 연하와 결혼한 '니콜라스 케이지' 빚만 80억인 충격적인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7 0
512 팬들에게 " 진심으로 죄송하다 "사과한 아이유... 열애설 인정에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7 0
511 김연아에게 반말 댓글 단 '나는솔로 4기' 영철 또 논란 터진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7 0
510 정신과 상담후 촬영한 차현승에게 재력 과시한 송지아...이유 있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7 0
509 동료아내 몰카유포 '래퍼 뱃사공' 이하늘 핑계 댄 충격적인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7 0
508 '이승기 스승' 이선희, 횡령 회삿돈으로 집수리.. 무슨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219 1
507 '두 아이를 둔 아버지?' 봉은사 도연스님, 논란 불거지자 조사 착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7 0
506 ‘日 원조 국민여동생’ 또 불륜 스캔들, 모두가 경악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8 0
505 서울 공항버스, 수소버스로 바꾼다…현대차 수소모빌리티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4 0
504 “명예를 위해 싸운다”…‘사이렌’ 언니들 전투에 열광하는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8 6 0
503 '마스크 없이는 못 산다'...美 뉴욕 뒤덮은 캐나다 산불 연기 무슨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8 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