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tvN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꽃보다 할배' 국내편 제작이 확정되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꽃할배 삼총사' 이순재, 신구, 박근형과 '꽃할매' 김영옥이 출연하여 '꽃보다 할배' 국내편 제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에 출연 중인 신구와 박근형은 모든 공연 전석 매진을 경험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박근형은 "희한한 건 기립박수라는 건 처음 받아본다. 지금까지 공연하면서 전 공연 기립박수 받았다"고 말하며 감격을 표했다.
'고도를 기다리며'는 2024 백상예술대상에도 노미네이트되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순재는 "연극으로 받은 상은 백상예술대상이 유일했다"며 1966년 연극 부문 연기상을 받은 것을 떠올렸다.
이에 신구는 "나는 동아연극상 3번 탔다"며 갑자기 자랑을 늘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순재는 지난달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 특별 무대에 올라 69년 차 대한민국 최고령 배우로서 소신을 전해 감동을 주었다.
수다를 이어가던 중 '꽃보다 할배' 나영석 PD의 영상 전화가 걸려왔다. 김수미는 '꽃보다 할배' 애청자로서 "국내편을 제작해 달라"고 요청했다. '꽃할배'들이 귀 기울이고 있는 도중 나 PD는 "선생님들만 원하시면 언제든지"라고 답해 기대감을 높였다.
박근형은 "언제든지 우리 국내 투어를, 저 바닷가로 한 바퀴 돌아요"라고 말하며 국내 여행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나 PD는 "자리 한번 마련하겠다. 서진이 형이랑 시간 맞추겠다"고 이서진의 출연도 약속했다.
나영석 PD가 연출을 맡았던 '꽃보다 할배'는 2013년 유럽 & 대만 편, 2014년 스페인 편, 2015년 그리스 편, 2018년 동유럽 편(리턴즈)으로 방영됐다. 원년 멤버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이서진이 함께 여행했으며 써니, 최지우, 김용건이 각 유럽, 그리스, 동유럽 편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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