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까지 산 건너 물 건너 왔다..
오전에 왔을 때 무슨 팔찌도 받고 특별선물?도 받았다.
뭘까 고민하다가 뜯어서 봤는데 기행문 포토북이더라
살짝 감동 받았다.. 영상도 좋은 추억이 되지만
사진은 더 큰 감동이 남는거 같다..
좋은 기분으로 공연장 들어갔다
이수 솔로 곡들이 나오길래 혹시 내가 쓴 사연 노래도 신청곡

1집 노래였는데 나올까?! 더 기대하는 마음으로 봤다.
하지만 사연이 안나와서 쪼매 슬펐다..
삐에로 기깔나게 불렀고 출근씨인가 택근씨인가 공무원 합격하라고

닫혀진 사랑을 향해 불러줬다
이 노래는 가슴을 간질간질하게 하는 노래다..
이밤지 오랜만에 들으니까 좋더라 ㅋㅋㅋㅋㅋ
수필 뽐내기? 이건 살짝 기대 안했는데 재밌더라 ㅋㅋㅋㅋ
친필싸인 너무 부럽고 스타벅스 부럽다!!!
다음 콘서트 초대는 진짜 ㅈㄴ 부럽네 ㅋㅋ
그리고 뭐 놀다가.

2차도 봤는데
관객 자꾸 올라가고싶다하는데 개웃기더라 그냥 ㅌㅋㅋㅋㅋㅋㅋ
티얼스 형님은 그냥 뭐 소주 한병까고 온줄 알았다 ㅇㅇ
나쁘지 않았다..
노래 조금만 더 불러주지 ㅠㅠ 아쉽다
그래도 첫 팬미팅 성공적이였다!!

근데 머리속에 기억에 남는게 티얼스 형님뿐이다..이거 ㅈ댔다..



다음에도 또 보자!!
오늘은 7,8,9집 연속으로 들으면서 집에 간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