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실력이란게 수치화돼있지 않아서 누구는 몇점, 누구는 몇점 따질 수 없기때문에 김나박이급의 대가수 반열에 들려면 실력외에 히트곡, 음원성적, 앨범판매량 같은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함. 보컬 실력이야 전성기 기준으로 논할 여지가 없는 최고의 보컬들이지만 히트곡수로 보면 김나박이에 김이 끼는게 좀 어색하다? 라고 표현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런느낌임. 김범수는 정말 대단한 가수지만 솔직히 히트곡 생각나는게 보고싶다, 끝사랑, 하루 정도밖에 없는거 같음. (본인이 이수와 박효신노래를 좀 많이 들어서 객관적이지 않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나박이로 묶이는것은 일단 김범수라는 보컬자체가 넘사급의 괴물이고, 나이가 비슷하다는게 이 대가수들의 접점이라고 생각이 듦. (나얼78년 김범수79년 전광철81년 박효신81년)

  그래서 다음세대 보컬 대장라인은 한 80년대후반~ 90년대초반의 가수들이 차지하는게 어느정도 타당하다고 생각됨. 아주 주관적인 기준으로 나이와 실력, 히트곡 등등을 고려한 다음세대 보컬 대장라인 후보는

1. 임한별 (89년생) 

- 쌀별이형 나 한거같아. 현재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주는 가수라고 생각함. 나오는 노래마다 발라드팬들에게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생각이 듦. 대중들이 너무 좋아하는 음역대를 깔끔하게 소화해내는 모습.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됨.

2. 신용재 (89년생)

- 임한별과 나이는 같지만 가수로써 클라스와 커리어를 따지고 본다면 임한별보다 몇 수는 위라고 생각됨. (아주 주관적인 기준임. 반박시 니들 말이 맞음) 그냥 노래 존나 잘함. 인지도 엄청남. 히트곡도 많음. 끝

3. 허각 (85년생)

- 사실 임한별 신용재 허각 셋이 유튜브콘텐츠도 찍고 하길레 이 셋이서 차기 김나박이를 노리나? 라는 생각이 들었음. 위의 둘 보다 나이는 좀 많지만 슈퍼스타K에서 엄청나게 화려한 데뷔를 했고, 히트곡도 많다고 생각함. 실력이야 말할 거 없지만 개인적으로 불호임. 별로 안좋아함. 그래도 저 둘에 비교될만한 클라스는 되는듯.

4. 슈퍼주니어 규현(88년생)

- 그냥 나이 비슷한 가수 누구있나 생각하다가 넣어봄. 그냥 개인 취향픽임. 이 픽에대한 반박시 아마 님들 말이 맞을거임 ㅋㅋ;

이외에 개인적으로 정승환도 좋아하는데 정승환은 96년생이라 저들에 비해서 너무 어리기때문에 같은 세대라고 묶기 좀 애매한듯.

반박시 니들말이 맞을확률 90%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