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한반도’가 오는 2월 6일 첫 방송에 맞춰 OST를 공개한다.

3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한반도’(윤선주 극본, 이형민 연출) 측은 “그룹 엠씨더맥스(MC THE MAX)와 인디씬의 숨은 실력파 밴드 The Deep Song이 ‘한반도’의 첫 번째 OST PART 1에 참여했다. 6일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남북 분단 현실 속, 모든 것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신념과 림진재(김정은 분)와의 사랑을 지키려는 황정민의 메인 러브 테마 ‘태양의 그림자’는 가슴 절절하게 전해오는 미치도록 애절한 가사와 엠씨더맥스의 명품 보이스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곡으로 2012년 또 하나의 OST 명곡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드라마 ‘로열패밀리’ 영화 ‘과속스캔들’과 최근의 ‘부러진 화살’의 엔딩 테마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인디계의 숨은 실력자 The Deep Song도 거친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매력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곡 ‘Love Like the Sun'으로 ‘한반도’의 무게와 감동을 진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사전 기획단계에서부터 방송가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드라마 ‘한반도’는 남북 합작 대체에너지 개발과 통일 논의가 가속화되는 미래의 한반도를 배경으로 분단의 현실 속에서 펼쳐지는 두 남녀의 애틋한 로맨스와 시시각각 급변하는 한반도의 정세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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