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례없는 민가 직접조준 폭격과 민간인사망 해병군인 사망이라는 전쟁선포나 전혀 다름없는 북한의 도발에. 난생 처음으로 준전시체제로 바뀌는 걸 보고 교과서나 영화에서만 보던 전쟁이라는 개념이 바로 코앞까지 와있는 걸 몸소 느끼면서 덜덜 떨고있는뎅.....

친구들이 지금 현역복무중이라서 더 전쟁이라는 게 와닿고 하는데... 레알 좀 신기하다고 느낀게 네이트기사만 봐도 한쪽에선 연평도가 포격으로 초토화가 되고 민가가 박살이나고 쑥대밭이 됐는데도 한쪽에선 연예기사가 나는 거 보고 레알 신기;;; 한쪽은 전쟁통이고 한쪽은 평화롭게 연예프로 기사로 희희낙낙 거리고 있다는게 레알 신기했슴;

지금도 또 다시 뭐.. 일본 찌라시 기사라고 하는데 경기도포격 가능성도 거론되고 추가 도발도 거론되는데 나만 너무 걱정하는건가?ㅠㅠ
막 레알 비오는 날씨에 천둥이라도 치면 으 씨벌 이거 대포 소리아냐? 라면서 ㅎㄷㄷㄷ 떨고 전쟁나면 어디로 피신가서 어떻게 생활해야하고 또 혹시라도 확전이 나서 사람들이 피난가거나 집으로 대피해있으니깐 거의 무정부상태가 되서 민간인범죄가 기승을 부리면 어떻게 하나 생각하고 ㄷㄷ

내가 너무 심히 걱정하는거긔??.;; 군대갈 나이라 그런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