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수가 노래부른것들  수백 수천번 듣고  그거랑 똑같이 노래를 부르고 따라하려해도

일반적으로 알려진 반가성(노래방에서 목에 힘이많이들어가서 센가성으로~)  이라는 창법으로는 도저히 그런 소리를 낼 수 없다. 일년정도 나름 연구해봣다.

처음에는 사람마다 특징이 있는 음색때문에 그런건가? 하고 생각했는데 아닌 것 같다.

김명기 창법강좌에보면 호흡법을 가르쳐준다.  Rock 발성에 용이한 호흡법인데 이수는 고2때 김명기한테 노래배우러 왔다고 했으니 문차일드시절부터 수 년간 연습한 호흡으로 횡격막의 탱탱함이 일반사람들과는 차원이 다를 것이다.  Rock에 필요한 호흡법이란 Rock에는 갑자기 고음이 나오는 부분이 많아서 배에 강한 어택을 줘 고음을 낼 수 있도록 하는건데 이수가 하는 말로 "저는 김명기 선생님한테 음을 받을때 Rock으로 받았기 때문에...."라는걸로보아 어떤 가수보다도 고음에 유리할수 밖에 없지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또한 김명기 강좌에서 보면 목에 힘안빼면 두성이고 노래고 간에 아무것도 안된다는 말을한다.

가장 빨리 목에 힘을 뺀 사람이 8개월 걸렸다고하는데 여하튼 목에 힘이 안들어가게 하는 방법은 한음오래끌기라고 말한다.

호흡법과 목에 힘빼는 것, 그것만으로 충분히 일반적으로 노래방만 열심히 다닌사람은 절대 낼 수 없는 소리가 나오는 것 같다.

1년 여간 이수의 목소리를 카피하고 어떻게 사람몸에서 저런소리가 나올 수 있을까? 를 나름 생각하고 생각해보았지만

이것은 최소 몇년간의 노래 외적인 연습을 통한 결과물이라고 밖에 생각 할 수가 없다.

노래를 잘하기위해 좋아하는 가수의 소리를 카피하라는 말이 있어서 그말듣고 이수따라 해보려해도 노래 실력은 늘지만 절대 모창 자체는 되기가 너무 힘든거 같다.

너거도 그렇게 느끼지 않았냐?

사진은 옛날 이수싸이에 있던 사진..... 사진제목이 트로피칼 후루츠(열대과일) 이었지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