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기 인사로 시작

오랜만에 라이브로 인사드리게 되었다. 하반기 궁금해서 보는거 다 알고있다.

디렉터를 맡은지 8년이 되었다. 메이플 IP 전체를 책임지고 있는 상황이다.

디렉터 자리를 물러나서 다른 메이플 IP가 더 큰사랑을 받도록 한다.

강원기 인사로 시작

오랜만에 라이브로 인사드리게 되었다. 하반기 궁금해서 보는거 다 알고있다.

디렉터를 맡은지 8년이 되었다. 메이플 IP 전체를 책임지고 있는 상황이다.

디렉터 자리를 물러나서 다른 메이플 IP가 더 큰사랑을 받도록 한다.

김창섭 기획실장이 이제 디렉터로 승진할 예정이다.

앞으로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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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섭 디렉터

라이브로 댓글 보니 놀란 사람이 많아 보인다,

부족함에 대한 걱정이 크다. 미래에 대한 기대도 크다. 그래서 복잡한 심정이다

메이플에 입사하면서 게임업계에 처음으로 입문했다.

큰 게임에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설렜다.

작은 칭찬에도 설레고, 작은 지적에도 마음 아파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앞으로 메이플 프랜차이즈가 더 잘나가도록 열심히 하겠다.

본격적인 비전토크 시작하겠다.

< 전반기 비전토크와 그 성과 발표 >

2월 비전토크 - 성장, 장기 성장, 보스몬스터, 리부트와 일반서버 차이를 이야기 했다.

경험치를 줄이는 것에서 시작하고, 교가심볼, 6차전직, 헥사 메트릭스를 추가.

잠재 및 에디잠재 접근성 상향하고, 주문서 강화를 개선했다.

보장교가 등등 보스몬스터에 대한 접근성이 개선되도록 노력했다.

개선의 시도가 양적으로나 속도적으로나 충분했는지에 대하여 의문이 드는 상태에서 접근을 시작했다.

상반기에 이야기했던 방향성은 그대로이고,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예정이다.

6차가 업데이트 되면서 메이플 유저가 많이 늘었고, 지금도 많이 즐겨주고 있다.

여름업데이트가 마무리 되어가는 과정에서 감사와 안도감이 들고있고, 더 준비 했어야 할 것들이 필요했다 생각한다.

아직까지 해야할 일이 많다고 생각이 든다.

하반기에는 상반기와는 다른 방식으로 개발을 진행하려고 한다.

하반기 - 업데이트 시기와 구성

메이플은 업데이트가 집중되는 시기가 명확한 게임이다.

6개월에 한번씩 다양한 컨텐츠가 개선되거나 반영되는 게임이었다.

하지만 이런 업뎃방식은 변화의 주기를 느리게 만들었고

컨텐츠간의 시너지보다는 빠르게 도입되어야 한다는 것이 안좋았던 것 같다.

개선할 점이 많고, 개선의 속도가 방향성 만큼이나 중요하다 생각한다.

이번 8월 업데이트 부터 내용적으로나 시기적으로 빠르게 반영되는 주요 컨텐츠와 시스템이 있다. 앞으로 안내드리겠다.

<시드링>

시드링은 방금 테섭에 5레벨을 반영했다.

6차전직과 함께 오리진 스킬이 나왔는데, 오리진 컷씬 때문에 많이 날리는 것 같다.

6차가 이미 전부 반영된것도 아니고, 전투패턴에도 익숙하지 않아서 난이도를 조정하는게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했다.

시드링 강화석도 보스난이도 세분화 한거에 대한 리워드 느낌으로 추가한 것이다.

컨티링은 전투 메타를 바꿔보려고 했는데 오리진 때문에 망한거 같아서 깡스펙 상향이 필요하다 생각했다.

그래서 공마퍼를 추가해줬다. 잠재세팅을 바꾸지 않고 상향하는 방식이 공마퍼라 생각했다.

보스몬스터와의 전투에서 효율적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된 링이기 떄문에 보스 피격시로 바꾼거다

체감할 수 있는 사람은 많이 없겠지만 일단 빠르게 만든 것이다.

피드백 많이 바란다.

<전문기술>

재획비 경축비 고보킬 등 비약류, 장큐 명큐와 같은 여러가지 소비아이템을 생산하는 핵심 시스템이다.

돌아보니 오랜시간 개선되지 못했다. 의도하지 못한 불편함과 문제점이 많다.

근본적인 개선 작업이 필요하다 생각했다.

9월 업데이트에서 개선하겠다.

모든 전문기술 습득 가능

숙련도 감소 로직도 삭제 예정

마빌 채집맵도 개인화 필드로 바꿀 예정

이것 말고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사항을 몇가지 검토중이다.

접근성을 높이는 시도로 생각해달라.

더 개선할것은 많지만 이번에 바꾸는거 이외에도 계속 리포트 해달라.

<전투 관련 능력치 표기 개선>

전투에 정말 다양한 요소가 있지만, UI적 구성에서 쿨감 같은건 확인하기가 어렵다.

합산되어 보여지는 스펙이 다르다. 또한, 다른 캐릭터 간의 스펙 차이도 확인하기 어렵다.

10월 업데이트에 최대한 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

지금보다 정확하게 스펙을 확인할 수 있고, 다른 캐릭터의 스펙도 볼 수 있도록 하겠다.

<스토리>

라이브 방송 맞고, 3.6만명 보고있는거 다 보고 있다.

인방 시청자도 생각해보면 더 많을거라 알고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울지는 않는데 목이 메인다.

신규지역 2개가 추가되었다. 쇼케이스에서 말했던 것 처럼 이번 지역은 많은 용사들에게 도전의 영역이 될것이다.

그래서 신규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을 통해서 스토리를 출시할 예정이다.

10월에 차원의 도서관에 신규 에피가 나올 예정이다.

굳이 여름 겨울이 아니라도 내는것이 맞다 생각해서 낸 것이다.

계속 수직적으로 앞으로만 달려가는 스토리에서 수평적 스토리로 넣어보려고 생각중이다.

크로니클도 계속 만들 예정이고, 히오메 등등 기존의 스토리도 구조적/내용적 개선이 필요한 것은 9월부터 계속 할 예정이다.

<직업 리마>

리마에 대한 열망이 큰건 알고있다. 빨리 대답 못해서 미안하다.

개발력이 가용한 선에서 전투관련 요소를 다양하게 준비하다 보니깐 기대한 속도에 못미친것 같다.

시그리마 끝내고 앞으로의 리마는 묶어서 하는것이 아니라 직업군별로 할 예정이라 했다.

그 기조는 지금도 유효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 시작으로, 11월에 어떤 직업 하나를 리마스터 할 예정이다.

기다리고 있는것 다 안다. 늦더라도 필요하고, 원하는 내용이라 생각들면 하나라도 빠르게 하는것이 낫다고 봤다.

<헥사 메트릭스>

6차와 함께 도입되었고, 메이플의 Phase 3가 열렸다 생각중이다.

이 시스템이 핵심컨텐츠이자 엔드컨텐츠라 생각하고, 의도한 기능을 100% 수행하고 있다 생각하진 않는다.

전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1과제라 생각하고 있다.

마스터리코어와 공용코어를 추가하는 것이 바로 이어서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마스터리 코어가 가장 많이 쓰는 스킬인데, 의도하는 것 보다 변화의 폭이 크지 않은 것 같다.

직업마다 전투상황마다 효용의 차이가 큰 것도 안다. 그래서 마스터리 코어를 추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한다.

공용코어는 알려진게 없어서 그런지 아직 유저들이 이해를 못하는것 같다.

올 12월 겨울 업데이트 투입을 목표로 하고있다.

작업의 일정을 고려하였을때 12월에 투입하는게 적절하다 생각이 들었다.

만족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

<농장 관련>

끝으로 몬스터 라이프이다.

새로운 컨텐츠로 만들 예정이다.

시스템이 너무 틀딱이라 즐거운 게임에 부담을 주는 상황이다. 대채하는 신규 컨텐츠가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했다.

논의중인 단계가 많다. 겨울 업데이트에 맞춰서 반영될 예정이다.

8월 업뎃으로 끝난 것은 아니다. 12월까지 기다려줬으면 좋곘다.

리부트에도 신규 시스템이 투입 될 것이다.

여러가지 수치적 조정이 있을 예정이다.

더 자세하게 이야기는 못할 것 같다. 많은 용사님들에 대하여 큰 업데이트 타격일 예정이다.

다음 기회에 더 자세히 알려주겠다. 겨울까지 기다려 달라.

<마지막 멘트>

하반기 방향성과 그 방향성에 따른 업데이트 Feature를 월단위로 말씀드렸다.

지금 시점에서 확실하게 반영할 계획을 가지고 한 것이고, 다양하게 말씀 못드린것도 많다.

계속된 패치에 따라 새로운 내용이 추가가 되고, 오늘 이야기 했던 내용에 대하여 수정이 생길 수 있다.

하반기에 어떤 업데이트가 어떤 일정에서 어떤 이유로 반영하려 하는지 이유를 알려주는게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하여 자세하게 이야기 하는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여 이런형태로 이야기 드렸다.

기획 실장으로 업데이트를 했는데, 이제는 디렉터로써 처음으로 일하는 것 같다.

용사님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디렉터가 되고 싶다.

게임은 업데이트로써 말하는 것 같고, 최적의 업데이트를 보여드리면서 만족감을 드리는 디렉터가 되고싶다.

기대해주시고, 잘못하고 있는 점에 대하여는 잘 듣고 고칠점에 대하여 고치고, 재밌는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고민해나가겠다.

준비한 내용은 다 말씀드렸고, 디테일하게 더 이야기 할 것은 없을 것 같다.

실시간 채팅 보고있는데 빠르게 올라온다. 네 뭐 알겠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 처럼 설명드릴 자리가 있다면 설명해드리겠다.

기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생각하니깐 그걸 더 충족해드리도록 하겠다.

하반기 업데이트 관심가져주시면 감사드리겠다.

봐주셔서 감사하다. 더 좋은 자리에서 뵙도록 하겠다.

요약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