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썸탄 여직원이 있음. 현재는 두달정도 서로 연락 끊김. 

2. 원래는 같은부서였으나, 2달전에 내가 인사이동을 함.

3. 여직원의 부서에서 내가 있었던 자리에 신입이 새로 왔음. (신입은 남자 나보다 3살많음)

4. 인수인계도 해줄겸 1달전에 이 신입한테 인수인계하러 전부서에가서 일 알려주고 이런저런 이야기를함.

5. 그때 여직원 이야기도 좀 함. 근데 이때 신입이랑 여직원이야기하면서 아마 옛날에 나랑 여직원 사이에 머가 있었다는걸 눈치를 깐듯.

6. 여튼 1번의 인수인계 후, 어제 두번째 인수인계때문에 신입이랑 저녁먹고 살짝 늦게 사무실에 들어옴

7. 사무실엔 아무도없었는데 신입이 갑자기 나한테 여직원이 원래 야근을 아예 안하는데 나보려고 8시넘게까지 하고 간거같더라

8. 라고 말을함. 전부서에 일명 인간확성기?가 있어서 내가 신입하고 밥먹고 인수인계 하는걸 전 부서사람들도 다 알고있었고 그래서 여직원이 일부러 야근했다는데..

9. 여튼 갑자기 나한테 그런말을 하고, 일단 여직원은 신입 말로는 좀 기다리다 우리가 늦게와서? 아니면 실제로 일할걸 다 끝내고 집에 간 상태

10. 이제 좀 인수인계도 하고 일 좀 가르쳐 주다가 신입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또 여직원 이야기를 좀 하게됨.

11. 근데 신입이 또 나한테 여직원이 요즘 좀 힘들어보인다, 외로워보인다. 이런말도 하고, 나랑 여직원이랑 예전에 좀 친했으면

12. 잘 좀 해줘라? 머 이런식으로.. 말하던데 이거 걍 신입이 조금 주제 모르고 오지랖 부리는거임? 

13. 아니면 실제로 신입이 여직원에게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어떤걸 들은게 있어서 나한테 언질을 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