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방송 복귀 전날까지도, 방송과 메플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 많이 했다"

--> 사실상 빚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방송과 메플 한다는 것과 다름없음

메플에 진심이 아니고, 투자 존나 안한다고 까였던 원조 노잼이형 세글자 사례를 떠올리면... 정말 당돌하고 용기잇는 발언인듯

그 근거로 공익기간 중 어센틱 일퀘 안햇다고 당당히 복귀방송에서 오픈함

현역이면 일퀘 빼먹는거 이해라도 함.

퇴근해서 저녁마다 집에 잇고, 주말에는 아예 쉬는 공익인데....?

2. 준비해온 컨텐츠 없음. 리부트 단풍회 열심히 할려는 자세도 없음.

--> 빚때문에 억지로 복귀한 티를 존나 낸 터라.. 당연히 메이플 컨텐츠 할거 1도 없음. 구상도 안해놓음.

대충은 뭐 생각해놓은거 잇겟지. 근데 구체적으로 자세하게 짜놓은 건 없음.

도적캐릭은 뭐 보여주고싶어도 어센틱 하나도 안해놔서 최소 몇달간 그냥 일퀘뺑뺑이말곤 보여줄 거 없음. (템도 거의 팔아서 주보도 못도는 상태)

그래서 흐름에 편승하고자 단풍회에 들어가서 컨텐츠 꽁으로 먹을려고 함

근데 자기는 단풍회 멤버들의 재획 속도 따라가기 힘들다며, 이렇게 매일매일 하다간 건강 나빠질 것 같다고 하차함.

아 여기까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함. 개인마다 태생적 dna도 다르고, 체력도 다르니까.

그래서 자기 혼자 리부트에서 캐릭 조용히 키우는 걸로 선회함.

3. 건강문제 = 절대 해결 못함

--> 입대 전에 건강 문제로 방송은퇴 했었을 때, 방송을 은퇴하고 쉬다보면 나아질 거라고 다들 생각했었음.

근데 방송복귀날 당당하게 "오히려 방송쉬고 공익활동하며 더 건강이 나빠졌다"고 함.

왜냐? 불면증때문에 오히려 더 건강이 안좋아졌다고 함.

여기서 드는 의문점.

그러면 신해조의 건강은 대체 언제 좋아지는거임?

a) 방송 쉬어도, 건강 안좋아짐.

b) 나름 규칙적인 생활패턴을 지닌 공익생활을 해도, 건강 안좋아짐.

c) 방송 하면, 힘들어서 건강 더 안좋아짐.

그냥 신해조의 건강문제는 영원히 해결 못함.

애가 "건강때문에 OOO를 못하겠다"고 하면 그냥 평생 못한다고 생각하면 됨.

애가 건강 좋아질 일은 절대 없다.

4. ??? : "아니 건강문제라는데 뭐 어캄? 방송하다 쓰러져서 9시뉴스에 나와야 만족할거임?"

--> 앞서 말했듯이, 건강은 태생적인거라 크게 할 말은 없음.

근데 열심히라도 해야지.

세글자가 갑자기 대차게 까인 이유 중 하나가 '메이플방송에 대한 노력 부족'이엿음

방송 오래하는게 힘들면, 4시간 방송하고 8시간 쉬고, 4시간 방송하고 8시간 쉬는 식으로 노력해보던가

침대에 누워서 쉬며, 계속 참신 컨텐츠 구상이라도 하던가 햇어야지.

(ex테트리스 장인에게 유니온배치 시켜보기, 개빡치는직작템 모아서 직작템월드컵 열어보기 (feat 김수호)

그냥 뭐 이런거 하나도 없음

가장 큰 관심사가 피규어, 애니, 명품 밖에 없는 듯.

머릿속에 방송, 메이플은 1도 없음.

그렇다고 예전처럼 압도적인 현질로 압도적인 템스펙으로 찍어누르는건 팡이에게 뺏긴지 오래임

뭐 설령 어떻게 템 맞추더라도 포스때문에 걍 의미도 없음

그렇게 자랑스러워하는 크크크 장갑은 이제 에텔장갑때문에 시한부인생임.

돈 벌려고

억지로 하루하루 출근하는 직장인 느낌

물씬한 것마냥

빚 갚을려고

억지로 하루하루 메이플 하는 느낌임

심지어 직장상사도 없어서 뭐라할 사람도 없고, 대충 설렁설렁해도 도네만 잘 터지면 문제 없어서 위기의식도 없음.

5. 화룡점정 = 일본여행, 빚 있는데도 과소비 자랑

-->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프랑스 여행에서 겪었던 인종차별썰 풀다가 트위치 정지먹고 걍 방송 쉬겠다고 함

공익생활 하니라 힘들었기도 하고(현역이나 개병대들은 전역하면 힘들엇으니까 한 일년은 쉬어야하나?),

휴식시간도 없어서 미리 계획햇던 일본여행이나 다녀오겟다고 함.

이것만 보면 문제가 없는데,

내가 생각한 문제점은

a) 멤버쉽 열어서 돈 다 빤 다음날 발생한 일임. 구독비 결제하자마자 다음날 방송인이 근 한달간 쉰다고 통보하면 어떤 기분일까?

b) 어차피 방송 쉬고, 일본여행 다녀와도

(2년이라는 공익기간동안 고치지도 못한) 불면증 문제 그대로, 건강 문제 그대로일텐데

최소한 일주일이라도 트위치 없이 아프리카,유튜브 방송을 할 시도는 왜 안한걸까? 멤버쉽 구독자를 위해서라도?

다음팟에서 방송하다가 정 안되어서 멘탈나간 팡이처럼, 그렇게 조금의 시도라도 왜 안해봣을까?

그리고 빚있다면서 왜 소비습관은 안고치는걸까?

여전히 외제차에, 명품 구매에, 고가의 피규어까지.......

아 근데 이건 솔직히 억까이긴함 ㅇㅈ

월200~300 버는 이대남 거지새끼들이랑 다르게

해조는 애초에 태생적 그릇부터 틀리니까, 빚이 있어도 자기가 잘 벌 자신만 있으면, 이정도 소비습관은 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할 수 있긴함.

그런데 그런 흙수저 이대남이 한가득한 방송에서, 빚 있다고 말하면서 수백 수천만원짜리 소비습관 FLEX를 고대로 방송노출하는거 보면

흙수저 이대남으로서 '이거 뭐하는 새끼지?' 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건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사료됨.

6. 결론

--> 위 문제들이 얽히고 얽히며 결국 청자수 많이 떨어짐.

물론 본인이 이런거에 별 신경 안쓰고 방송한다면 그리 큰 문제도 아님.

뭐든지 오픈빨, 복귀빨이라는 것도 있어서 시청자수가 줄어든 것도 어찌보면 당연한, 자연스러운 현상임.

그런데 청자수가 줄어든게 비단 오픈빨때문이 아니라는게 제일 중요함.

위에서 말한 문제들때문에 떠나간 시청자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고, 그러한 이유때문이라면

현 시청자들도 언제든지 떠날 수 있다는 치명적인 칼날이 될 수 있음.

자기 자신의 포지션은 약간 메이플 방송의 9급공무원 느낌으로

그날 시간만 대충 채우고, 대충 하하호호하고, 대충 평소하던거 하다가

도네 받고, 영도 보고, 돈 벌며 끄는 삶을 꿈꾸는 것 같은데

시청자들은 바보가 아님

지금은 복귀 초창기이니까 그냥 봐주고 있는거임.

계속 늘 하던 패턴 그대로 방송하다보면

지루하고 맨날 보던게 보던 것 같잖아? 

비슷한영상을 공장마냥 찍어내던 노잼이형처럼 가만히 잇는데 갑자기 좆나 얻어터짐

붉은 여왕의 법칙이라고, 앞으로 달려가야만 현상유지를 할 수 있음.

근데 해조는 달릴 의지는 커녕, 걸을 의지도 없어보이긴 함.

이런 글 쓰면

"OO견 또 지랄하네", "^열등감^", "아.. 또 기강다지기 들어가야하나? ^ATM운지어쩌구저쩌구^"

달릴게 뻔한데

이 글을 쓰는 내 목표는 딱 하나임

많은 메이플 방송인들이 계속 창작의 고통에 시달렸으면 좋겠음.

계속 다양한 걸 보여주고, 다양한 재미를 보여줬으면 좋겠음.

신입 신해조라는 괴물은 그런 재미를 보여줬었음.

크크크 장갑 직작부터 시작해서 엑조디아 수집과 레어닉의 항연까지.

그냥 그시절의 GOAT였음.

근데 그 시절의 열정과 패기, 참신함, 창의성은 어디가고 지금은 그저 하루하루 벌어먹고 살기위해 억지로 출근하는 동사무소 공무원으로 밖에 안보임.

아무쪼록 자주는 아니더라도, 많이는 아니더라도, 항상은 아니더라도, 가끔은, 아주 가끔은 예전의 신해조 느낌이 났으면 좋겠다.

그리고 앞으론 유튜브엔 명품 뭐시기 영상은 올리지말자... 구독자들 풀이 명품과는 크게 관련 없는 사람이 대부분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