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수필] 아! 달디달았던 그 날의 짜장이여!

메이플스토리 갤러리

1/1

아이거 존나웃기네씨발ㅋㅋ ㅇㅇ
119.17 << 에미뒤진거 같으면 개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갤러
■ 쵸비가 먹는경험치 = 근햄이 먹는경험치 거지사요리
팩트는 리부트인들은 모두 우울하다는 거임 ㅇㅇ
롤대남 <~ 역겨우면개추 ★!

개추요청) 태평양 재획을 넘어선 홍해 재획...JPG 야야야 너가 나보다 부주에 대해 잘알아??? 작성자 : ㅇㅇ

[해병수필] 아! 달디달았던 그 날의 짜장이여!앱에서 작성

ㅇㅇ(123.212) 2021.12.17 13:11:11

조회 48 추천 0 댓글 0

7bed8075bc8b61f53ee887e54f8172732ee8ae6b0fb66a1c1296eac60b85

때는 땀이 비오듯 쏟아지던 습하고 무더운 여름,

당시 흘러빠진 앗쎄이였던 나는

다른 선임들이 모두 한 차례씩 맛보았다는

'해병짜장'에 대해 똥까래들과 토론하며 시간을 축내고 있었다.

순간, 굵고 낮은 천둥과도 같은 목소리가 나를 불렀다.

"앗쎄이! 그렇게나 해병짜장이 궁금한가?!" 

바로 '마철두 해병님'이셨다.

마철두 해병님, 그는 탄탄한 말근육의 허벅지와 마치 투포환과도 같은 무쇠궁둥짝을 지닌 그야말로 강철같은 사나이였다.

게다가 그런 신이 빚은듯한 철인의 육체 위에 걸쳐진 각이 제대로 잡힌 각개빤쓰는 그가 흘러빠진 기열 후달쓰가 아닌,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짜세 중의 짜세, 쓰바쓰셨다는 것을 증명하듯 붉게 빛이 나고 있었다.

"그렇게나 궁금해하니 대접해주도록 하겠다. 따라오도록!"

그런 짜세 중의 짜세이신 해병님이 한낱 흘러빠진 앗쎄이였던 내게 몸소 전설로만 전해내려오는 '해병짜장'을 대접해주신다니...

나의 뺨은 어느새 감격해 흘린 뜨거운 눈물로 흠뻑 젖어있었다.

그렇게 나는 연병장 구석으로 그를 따라갔고 그 곳에는 왠지 갈색과 흰색, 누런색으로 범벅이 되어 헤진 모포가 깔려있었다.

그 때, 마철두 해병님은 억센 손으로 나를 강하게 밀어 모포에 쓰러지게 하신 뒤, 번개처럼 각개빤스를 훌러덩 내리는것이 아닌가!

그렇게 공기를 만난 마해병님의 팔뚝만한 포신에서는 정체모를 흰 국물이 건더기를 머금은채 황금빛 액체과 함께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내가 그의 껄떡껄떡대는 검은 순대와도 같은 서슬퍼런 핏줄이 선 포신을 당황한 나머지 넋을 놓고 쳐다보고있을 때, 마해병님은 호탕하게 껄껄 웃으며 뒤를 돌아봤다.

그리고 내 안면부를 향해 치켜세운 궁둥이로 맹렬히 돌격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소문으로만 듣던, 그의 단단하고 거대한 구릿빛의 무쇠궁둥짝이 나의 얼굴을 정조준하고 있었다.

마철두 해병님은 그 날따라 유독 육류를 많이 섭취하셨는지 정말 악마의 똥꾸녕에서나 날법한 지옥의 개씹똥꾸릉내가 항문구멍에서 스멀스멀 삐져나오고 있었다.

"흐으읍!"

그리고 마해병님의 단말마와 함께 지옥의 가죽피리 관악단 4중주 오케스트라가 시작되었다.

뿌르뽕삐립뽕뽕뿌르뿡빵! 부롸롸롸롸롹~ 

그의 체내를 돌아다니던 사나이의 액기스는 항문구멍을 넘어 그야말로 폭발하는듯한 굉음과 함께 나의 가녀린 콧구녕을 쓰나미마냥 덮쳤고

내 연약한 콧구멍의 모세혈관은 그 폭발을 이기지 못하고 모조리 터져버리고 말았으며 마해병님의 진동하며 떨리는 궁둥이 살이 나의 뺨을 마구 때리기 시작했다.

이윽고 뿜어져나온 거센 바람에 나는 혼절해버리고 말았다.

그것은 그야말로 쌍바윗골의 함성(喊聲)이었다.

마철두 해병님의 지독하고 고약한 가죽피리 연주가 끝나자 나는 잃었던 정신을 차리고 감았던 눈을 살포시 떴다.

그러나 순간, 마치 시골길 진흙탕에 쳐박힌 경운기가 헛바퀴를 돌듯이

뿌다다다다다다다닥!!! 

하는 소리가 전 해병 막사에 우렁차게 울려퍼졌고 되직-하고 그날 먹다 소화가 덜 된 야채쪼가리들이 먹음직스럽게 섞인 마철두 해병님의 배변이 나의 얼굴로 마구 뿜어졌다.

온갖 똥쪼가리들과 똥가루, 포신에서 줄줄 흐르는 황금국물, 그리고 소화가 덜 된 야채찌꺼기들을 예상치도 못하게 한가득 받아버린 나의 안면은 어느새 위장크림을 바른 듯 검게 물들어 있었다.

그리고 나는 깨달았다.

해병의 검은 피부는 결코 태양빛만으로는 만들 수 없다는 것을

다른 전우의 귀중한 분비물만이 해병의 자랑스런 검은 피부의 원천이라는 것을!

그렇게 섭취한 해병짜장은 그야말로 꿀맛이었고 사회에서 먹었던 어떠한 산해진미보다도 깊이 와닿은,

그야말로 나의 소울 푸드(Soul food)였다.

아직도 매미가 우는 무더운 여름날이면 나는 떠올린다.

유달리 달큰하며 고소했던 그 날의 짜장 한 그릇을.

나에게 달큰한 짜장 한 그릇을 선물해주신 팔각모 사나이를.

나에게 진정한 해병이 무엇인지를 알려주신 바다의 사나이를.

그 날의 낭만을. 그리고 그 날의 사랑을..

- 2010年 어느 무더운 늦여름, 왕탁봉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600399930710906.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외모와 달리 술 일절 못 마셔 가장 의외인 스타는?	운영자	24/07/01	-	-
AD	[소드 오브 콘발라리아]8/1 출시, 마지막 사전예약!	운영자	24/07/01	-	-
AD	[메탈슬러그: 각성] 7/18 출시! 사전예약 GO!	운영자	24/07/04	-	-
419573	원래 방학때 메소 가격이랑 템값 오르잖아 [1]	ㅇㅇ(180.231)	21.12.19	82	0
419570	듄켈망토 예쁜데 쓰기가 어렵네 [3]	여일	21.12.19	111	0
419568	흙수저 특 [2]	Sor	21.12.19	61	0
419567	님들아 이거75억어때요 [7]	ㅇㅇ(180.229)	21.12.19	72	0
419566	스파이더맨은 메이숙모와 섹스로 고통을 잊는데 ㄷㄷㄷ	ㅇㅇ(223.39)	21.12.19	69	0
419565	귀도 마네킹칸 하나 만들어주면 안되나 [1]	ㅇㅇ(223.39)	21.12.19	32	0
419564	어제 세글자 머라함? ㅇㅇ [1]	ㅇㅇ	21.12.19	119	0
419563	어차피 메이플은 가불기걸림 [6]	☉계란은완숙⛇	21.12.19	167	2
419561	메이플하면서 이영지보는거 넘 재밋어 [1]	Norayot(61.83)	21.12.19	73	0
419560	프리즘헤어에 어울리는 모자가 머가 있을까 [1]	여일	21.12.19	63	0
419559	메갤 존나 웃긴 점.jpg [5]	ㅇㅇ(115.20)	21.12.19	129	0
419558	내인생 러브라이브보다 사랑한게 없었다..	ㅇㄷ(119.64)	21.12.19	32	0
419557	스파이더맨 쿠키영상에 검은마법사 나오는거 ㄹㅇ 좆간지더라ㅠㅠㅠㅠㅠ [7]	부엉ㅇ	21.12.19	76	0
419555	월파 할 사람 [10]	79야우리우정01히	21.12.19	104	0
419553	님들저 51층뚫었어요 [3]	ㅇㅇ(180.68)	21.12.19	35	0
419551	슈퍼맨이 스파이더맨 죽임 [7]	Sor	21.12.19	50	0
419550	메이플을 사랑하는 저 김메붕! [4]	⊙⊙	21.12.19	81	1
419546	이 짤 개귀여움 [4]	ㅇㅇ(121.159)	21.12.19	55	0
419545	카르마장큐 어따쓰냐 [9]	ㅇㅇ(39.120)	21.12.19	72	0
419544	러브라이브 왤캐슬프냐 ㅠㅠㅠㅠㅠㅠㅠ [5]	ㅇㄷ(119.64)	21.12.19	51	0
419543	수로 160점이 사람새낀가.... [3]	ㅇㅇ(175.124)	21.12.19	98	0
419542	하 ㅆㅂ 고확으로 피터파커가 스파이더맨인거 스포당함 [1]	ㅇㅇ(121.177)	21.12.19	49	0
419541	갤닉 나무쟝의 추악한진실 [3]	레몬.사랑단	21.12.19	57	0
419538	성공ㅋㅋㅋㅋㅋㅋ	ㅇㅇ(221.147)	21.12.19	30	0
419537	ㄷ	ㅇㅇ(221.147)	21.12.19	29	0
419536	ㄴ	ㅇㅇ(221.147)	21.12.19	23	0
419535	ㄷ.ㅈㄷ	ㅇㅇ(221.147)	21.12.19	19	0
419534	1억 딜 안나오는 이유좀 [8]	ㅇㅇ(219.249)	21.12.19	70	0
419533	ㅇ	ㅇㅇ(221.147)	21.12.19	23	0
419532	마약 공마 올스탯중에 뭐찍는게 나음???	ㅇㅇ(116.125)	21.12.19	30	0
419529	오늘눈오니까 해물파전에막걸리조져보즈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	21.12.19	51	0
419528	메이플 지옥으로 떨어지기까지 앞으로 D-4 ㅋㅋㅋㅋ	ㅇㅇ(115.20)	21.12.19	23	0
419527	체스 듀오할 사람 [2]	디노	21.12.19	39	0
419526	노	ㅇㅇ(175.223)	21.12.19	30	0
419525	무	ㅇㅇ(175.223)	21.12.19	30	0
419524	메이 사망 스파이더맨 세 명 빌런들 갱생	ㅇㅇ(221.162)	21.12.19	39	0
419523	현	ㅇㅇ(175.223)	21.12.19	23	0
419519	어떻게 갤떡이 에테리얼폼일 수가 있었지 [4]	어머.	21.12.19	77	0
419517	지금 새로운 친구들 많이 메갤에 온거같은데 딱봐도 템 아직 못 판	ㅇㅇ(115.20)	21.12.19	39	1
419516	456번 이정재 우승 1번할배 주최자 형사 형 프론트맨 [10]	부엉ㅇ	21.12.19	61	0
419515	에테리얼폼 <<< 뭔가 발음부터 딱 달라붙음 [10]	쿠커넴	21.12.19	71	0
419514	님들아 아케인 아대 직작해도댐? [4]	ㅇㅇ(58.122)	21.12.19	59	0
419512	로아 너무 하네 도화 이름 버린거 들고가네	ㅇㅇ(114.206)	21.12.19	57	0
419511	글 3개 작성해서 세로로 글제목 노무현 완성하면 1억메소 드림 [3]	ㅇㅇ	21.12.19	48	0
419510	배고프다 [7]	Unknown。	21.12.19	63	0
419509	커리퀸<< 이거 그냥 과자같네	순익커즈	21.12.19	56	0
419507	직업 질문좀 [8]	ㅇㅇ(106.101)	21.12.19	67	0
419506	나무쟝 야짤로 언노운 신음 보플 구합니다 [1]	ㅇㅇ(223.33)	21.12.19	102	0
419504	야이 씨발 멍청한 새끼들아 [1]	ㅇㅇ(39.7)	21.12.19	77	0
419503	전부위 다 해서 템값 젤 싼 직업이 뭐임? [3]	ㅇㅇ(112.167)	21.12.19	7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