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한번에는 아니고 썸 흐지부지된 여자가 간간히 준건데

저기서 오미자는 1달전쯤에? 나 몸살걸리고 회사왔을때 갑자기 회사메신저로 나와보라길래 갔더니 저거 준거고 

나머지는 나 없을때 자기가 야근할때? 슬쩍 내 책상 밑에 놔두고간거 (멘토스가 제일 최근)

썸탈땐 당일에 머 먹으러가자해도 오케이했던 여잔데 

내가 좀 실수한게 있어서(말하긴 길지만 크리스마스때 난 회사근무였고 여자는 일하러 사무실에 가야한다고 서로 톡했는데,
내가 근무가 오후6시까지 였는데 여자가 사무실 다와간다고했는데 얼굴안보고 가버림. 물론 여자가 자기 간다고 기다려달라고 한건 아니지만
어떤 남자라도 기다렸을거임. 난 걍 피곤해서 간거고 .....)

저 사건이후로 여자가 좀 아파서 병으로 쉬고 또 코로나걸려서 쉬고

해서 흐지부지.. 그리고 시간이 흐르고...1달전쯤? 저 오미자를 받고 난 다시 썸 신호라 생각해서

금,토중에 시간있으면 저녁먹자했는데, 금요일 기차역 7시꺼 타기전에 잠깐 시간있다해서

역 근처 햄버거집 가려다가 문 닫아서 카페가서 40분정도? 이야기 좀 했는데 이야기 하다가 내가 담주에 시간있냐하니

없다고하더라. 회사 일도 있고 변명하면서 ㅇㅇ 그래서 난 에라모르겠다 그 주 일요일에 톡걸어서 

저녁에 잠깐 시간되냐 솔직하게 할 말 있다하니, 여자가 거리도 있는데 통화로 하라고 하길래

여기서 아예 맘 접고 끊으려했는데 또 저 사진에 멘토스를 나 없을때 쳐 책상밑에 놔둔고 간거임...

이거 철벽이냐 아님 딴엔 튕겨보는거임? 접는게 맞냐 

근데 그냥 금요일에 기차 타지말고 내가 태워줄테니까 역근처말고 맛있는거 먹으러가자 할걸그랫나.... 여튼

여자 성격은 썸탈때도 자기 주장을 직접적으로 안하고 살짝 빙 돌면서? 간접적으로 말하는 좀 답답한 스타일..

소심하기도하고 수동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