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엔 쉬운 게임과 어려운 게임, 플탐이 평균적으로 짧은 게임과 그렇지 않은 게임이 존재함.

아주 다양한 특성을 가지며, 이는 반드시 타 게임과는 여러 면에서 상반됨.

메이플스토리는 운영진측 의견으로 '난이도가 높은 게임'임.

난이도가 높다는 것은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음.

컨트롤이 어렵거나 플레임 타임이 길어서 엔드 컨텐츠에 도달하는 게 어렵거나인데, 메이플은 후자에 속한다는 시선이 주류임.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엔 모두가 아는 2가지 방법이 있음.

전반의 요소를 스킵하여 보다 빠른 성장을 느끼는 '현질'과,

애초에 일정 수준까지 성장이 빠른 '리부트 서버'.

자, 그럼 정리해보자.

운영진 피셜로 이 게임은 오래 달리기와 같은 일명 '분재겜'인 걸 인정하고 밝힘.

그리고 위와 같은 사실을 어느정도 해결하는 방법도 제시함.

그럼 더 이야기할 게 있을까?

그냥 게임의 고유 특성대로 하지 않아서 문제가 계속 발생하는데.

본섭 기준, 하루 1~2시간 씩 무자본으로 이벤트 이용하며 헛짓거리 최소한으로 하고 정보를 잘 수집해서 보다 효율적으로 즐기면 메이플은 건강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고 생각함.

그저 빠르게만 치고 나가고 싶다면 위 방법대로 하면 되고, 게임이 제시한 가이드 라인을 토대로 하면 조금 느리게 즐기면 된다.

모름지기 한 만큼 성과가 나오니까.

이 부분에선 한 만큼 성과가 천지차이인 리부트보다 본섭이 더 낫다고 볼 수도 있고, 몇 없는 장점이라 생각함.

드메템 사고 완제품을 구매하는 행위에 있어서 편차가 있을리 없으니까.

결론은, 분명 어느정도 개선할 부분(보스 패턴 및 편의성등)은 존재하지만 게임의 특성을 알고나면 전혀 화를 낼 이유가 없다.

그럼 컨텐츠도 얼마 없는데, 천년만년 재획이나 하면서 즐기라고?

차라리 그 부분을 욕해라. 그건 지극히 동감하지만, 며칠간 그 부분에 대해 화난 사람들 보단 그렇지 않은 일부에게 말해주고 싶은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