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뭐가 문제일까?

유저수 줄어듬 -> 새로운 컨텐츠 필요 -> 여름방학 신규직업 출시로 인기 떡상

신규직업 남발  -> 직밸 붕괴 원인 

십수가지 직업 재탕 시스템으로 유니온, 링크 육성 -> 저자본 보스컨텐츠 진입 완화(라 쓰고 보스컨텐츠 강제화)

유니온, 링크 강제화로 육성피로도 증가 -> 버닝 시스템 도입 -> 고레벨로 싹다 밀어올리면서 저레벨 횡적 성장 컨텐츠들 멸망

-> 대가리 깨져라 사냥, 숙제, 보스, 현질   여기에 적응못하면 겜 접어야함.

현재는 이 패턴에 모두가 익숙해져 있어서 메가버닝, 하이퍼버닝으로 유저들의 레벨을 획기적으로 올려줄수록

유저들의 생존율이 내려감. 모두가 그 끝을 알고 있어

이런 게임인데 뉴비가 리부트를한다? ㄹㅇ 개소리임

사냥 원패턴 게임 재미의 방향성을 못 잡아서 컨텐츠 돌려막기 하다가 이젠 직업이 십수가지나 되고

하드하게 할려면 결국엔 다 키워야하는 진입장벽 개높은 게임인데 이걸 한다는 것 자체가 제정신인 사람으로 보기에는 어려움이 따름.

악귀들만 남을 수 밖에 없는 구조임

결론은 컨텐츠 돌려막기로 흥했으니 똑같이 앞으로도 컨텐츠 돌려막기로 연명해야한다는 것이다.

지금이라도 고정 유저수들 천천히 올리고 싶은 생각이 있으면

레벨과 관계없이 성장 가능한 혹은 레벨업도 가능한 생활 컨텐츠들을 늘려줘야하고 이는 보스나 최종 컨텐츠 스펙에 영향을 최대한 적게

주어야하며 이런 생활 컨텐츠들에서 새로운 과금모델을 찾는 것도 일종의 방법이라면 방법임 (지금도 코디하는 사람들이 많듯이)

컨텐츠들을 무조건 스펙업과 관련지어서 만들다 보면 결국 하이퍼버닝 같은 시즌 리셋 이벤트에 컨텐츠 갈려버리기 때문임.

사냥 보스 숙제 다 없애라는게 아니고 메이플 내에 존재하는 몇몇 컨텐츠들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즐길 수 있게 매칭 할 수 있게 

사용자의 일정 비율을 보장하기 위해서라도 지금과 같은 레벨업 시스템의 방향성을 고쳐야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함.

유저들의 스토리가 가득해야할 메이플 스토리를 접속하면서

손가락 노동하는동안 넷플릭스를 보는게 말이나 됨??

그냥 오토기능 없는 자동 사냥 게임일 뿐임. 

메이플이 나아지려면 다음 돌려막기할 컨텐츠 찾는 방법밖에 없음 늘 그래왔듯이 

사실상 메이플 아일랜드 떠나면서 메이플은 끝난거나 다름 없다.

이후에 무슨 무슨 스토리를 계속 이어붙여나갈 뿐인거지. 

이젠 메이플을 단순히 사냥, 보스, 파밍 겜이라고 생각하면 안됨 근본을 생각하면 그냥

메이플 월드 <- 이 공간을 메타버스적으로 해석해야함. 코디에도 수십만원 쏟아붓고 수백도 넣는 사람들 있는데 이걸로 제대로 된 

소셜 기능이라도 내주는게 맞는거지 

그래서 본섭 스펙업 재미로 하는 유저들은 어떻게 하냐고??

스펙업 하려면 리부트가던가 돈을벌어야지 왜 나한테 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