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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끄적여보는 메이플 이야기 (긴 글)앱에서 작성

ㅁㅁ(222.97) 2023.02.14 11:30:50
조회 92 추천 3 댓글 2

요즘에 리부트니 뭐니 하면서 너무 핫한데 그냥 보다가 갑자기 생각이 많아져서 끄적여 보려고.. 눈팅만 하는 사람임.
 
 
나는 지금 30대인데 메이플이 처음 나오던 초등학교 때부터 해왔다.
 
물론 저 때부터 계속 한 건 아니고 중간에 접고 다시하고 많이 그랬다. 환불 터졌을 때도 접었었다.
 
내 지금 본캐는 아크인데 나올 때 만들어놓고 접었다가 검마 나올때였나 다시 시작해서 지금은 259고 유니온도 아직 7800쯤이다.
 
왜 스펙이 저러냐면 나는 메이플을 숙제로 하거든.
 
 
나는 상위 보스는 구경도 못해봤다. 기껏해야 20분 패서 노말 가엔슬 잡는게 다다.
 
그래서 매주 주간 보스 쭉쭉 돌아서 몇 억 벌어서 창고에 쟁여둔다. 나중에 좋은 템 사려고.
 
대충 느낌이 오겠지만 나는 과금을 안하고 스펙도 겨우 중위권 턱걸이 할 것 같은 초 라이트 유저다.
 
메이플에 지른 돈이라고는 여자친구랑 같이 할 때 헤어, 성형 바꾸고 코디 샀을 때 뿐이다.
 
내 머릿속에 RPG는 '시간을 때려넣어서 강해지는 게임'이니까.
 
또 메이플이 처음 나왔을 때 개발자가 '캐시로 강해지는 시스템은 절대 없다'라고 말했던 게 기억난다. 지금은 말도 안되는 소리지만 이상하게도 그 때의 발언을 내가 아직도 바보같이 지키고 있다.
 
그래서 나는 메이플을 숙제로 매일매일 30분 정도씩 해왔다. 물론 접을 때도 있었지만 돌아오면 언제나 숙제로 메이플을 했다.
 
그냥 시간을 녹여서 강해지는게 내 나름의 신념이고 '무과금으로 이까지 왔다'라고 친구들한테 말할 정도니.
 
뭐 사실 시간을 열나게 녹이지는 않았다. 현생은 쓸데없이 바쁘고 솔직히 2시간 동안 재획하면서 사냥할 자신은 지금도 없다. (한 번도 안해봄)
 
근데 최근에 이렇게 리부트 이야기로 불만이 터지는 걸 보니 생각이 많아진다. 그저 숙제만 할 뿐인 내가.
 
 
일단 메이플이 숙제라는 건 대부분 공감할거라 생각한다. 사람 붙잡아 두는데는 박수쳐주고 싶을 정도다.
 
숙제를 안하면 하루가 밀려서 스펙업이 느려지고 요즘에는 선발대니 뭐니 해서 아예 보스 클리어가 밀리는 지경이란다.
 
나는 유니온이 8천이 안되므로 당연히 아직 200을 못찍은 캐릭도 있다. 그래서 익성비 같은 이벤트도 최근엔 잘 안열렸지만 이번에는 그냥저냥 했고 시즌 때마다 열리는 코인샵에 대해서는 나름 만족을 한다.
 
근데 이 숙제는 가면 갈수록 할 일이 없어진다. 정확하게는 코인샵, 무슨무슨 샵에서 살 게 없어진다.
 
왜냐면 지금 몇몇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소위 '천장', ‘컨텐츠’ 때문이다.
 
 
먼저 천장 이야기를 하려면 필요한게 '구매 제한'인 것 같다.
 
이 구매 제한이 왜 문제가 되냐면, 내가 현질을 안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지만 나는 과금을 안한다. 따라서 큐브는 전부 마일리지, 유니온샵, 코인샵 등에서 마련한다.
 
보스 잡아서 나오는 메소로 사기에는 다른 템을 사려고 쟁여두는 거라 엄두도 안난다.
 
그러니까 왜 엄두가 안나냐면, 강화하다가 망하면 내가 시간 써서 꾸역꾸역 모아놓은 돈은 날리고 바뀌는 건 오히려 스펙 다운이니까.
 
그렇다고 열심히 코인을 모으면 계속 큐브를 살 수 있냐? 여기서 구매 제한이 걸린다. 이미 코인을 하루에 300개 모을 수 있어서 제한이 걸렸는데 구매 제한으로 또 제동이 걸린단 소리다.
 
내가 숙제를 꼬박 해서 모은 코인으로 산 큐브가 랜덤으로 옵션이 뜨는데, 구매 제한때문에 나는 한 번 더 올라가다 또는 내려가다 멈춰야한다.
 
스펙을 올리려고 열심히 모은 코인으로 도대체 왜 스펙이 떨어지는지도 이해가 안가는데 하다가 강제로 멈춰진 순간이 스펙 다운일 수가 있다는게 정말 어이가 없다.
 
그렇다고 하다보면 뭔가 미라클하게 확률이 올라간다는 둥 해서 '조금만 더 하면 될거야'라는 기분이 드냐? 단 한 번도 그런 생각이 든 적이 없다. 그냥 ‘이전으로 돌려줘’라는 생각 밖에.
 
그냥 큐브나 환불같은 강화를 누르는 거 자체가 싫다. 옵션도 랜덤인데 구매 제한 때문에 몇 개 사면 끝나버리는 스펙 업/다운도 랜덤인 말도안되는 시스템 때문에.
 
 
이 쯤되면 아마 '푼돈 아까워서 큐브도 못사는 거지새끼'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난 거지 맞는데, 진짜로 묻고 싶은 게 있다.
 
랜덤 옵션 한번에 1200원 (맞나 모르겠음)이 증발하는게 정상적인 건가? 그것도 안되면 될 때까지 1200원을 갖다 넣어야 하는게?

아이템을 강화 시켜줄 지 확실하지 않은 큐브, 쓰면 무조건 사라지는 리턴 스크롤같은 게 도대체 말이 되는 거냐고 묻고 싶다.
 
돈을 때려 넣는 행위를 부정하고 이해 못하는게 아니다. 지금 메이플 구조가 맞냐고 물어보는 거다. 적어도 나는 아무리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 것 같다.
 
내가 진짜 놀랐던 건 어느 날에 방송인들이 하는 강화 방송에서 리턴 강화로 몇백만원을 그냥 때려넣고 큐브 멸망전이랍시고 돈을 콸콸 붓는 장면이었다.
 
근데 더 웃긴건 그 사람들이 말하는게 '돈 더 드릴테니까 화이트 에디 큐브(맞나 모르겠음, 블랙 큐브같은 에디 큐브) 만들어 주세요' 였다는 거다.
 
'저건 방송인이니까 저럴 수 있겠다' 싶지만 그럼 나머지 보통 사람들은?

심지어 리턴 스크롤은 5천원인가 하는 걸로 아는데 한 번 누를 때 마다 무조건 빅맥 하나씩 날아간다. 파칭코도 아니고.


시간이 아까워서 돈을 투자한다는 것에는 백 번 공감하고 지극히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이 문제는 유저 탓이 아니다.
 
과금, 현질을 안하고서는 도달하기에 너무나도 높은 벽을 만들어 놓고 과금을 해도 도달할지 말지가 운으로 결정된다는 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

앞에도 말했지만 나는 고작 코인에서조차 버튼을 누르는게 망설여지는데, 무슨 자신감으로 등업, 3줄 옵션 각각이 랜덤으로 뽑히는 옵션인 '큐브'라는 아이템을 캐시로 만들어버렸는지 모르겠다는 거다. 현실에서는 더 심각한 구매 제한이 기다리고 있는데 말이다.


다른 것 보다 큐브야 말로 메이플이 가지고 있는 가장 근본적이고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뽑기 시스템이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한테서 정상적인 이미지가 된 것 같은데, 나는 이리보고 저리봐도 이해할 수 없다.

이 게임은 강화할 때도 뽑기고 코디를 할 때도 뽑기이다. 특히 헤어는 내 현실에서도 머리를 한 달에 한번 자르고 만오천원 쓰는데 랜덤 가챠로 5천원 넘는 쿠폰을 몇 번 쓰고 나면 현자 타임이 와서 담배부터 피러간다.

기형적인 시스템이 불타오른건 이제야 기어나온 리부트 때문이다. 저 말도 안되는 행위를 리부트에서는 과금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으니까.

 
이제는 어이없어서 헛웃음이 나오는 이야기다.
 
그렇게 현금을 때려 넣어서 강화한 아이템은 나중에 어떻게 되냐? 그냥 데이터가 돼서 영원히 모니터 안에 있게 된다. 왜냐면 그 아이템들은 교환이 안되니까.
 
지금 불타고 있는 영교불의 문제는 생각보다 더 심각한 것 같다.

리부트는 다른 게임도 아니고 같은 게임에서 나온 아종임에도 누구도 반박하지 못하게 영교불에 대한 해답을 가지고 있다. ‘우리 서버는 원래 교환이 안됩니다’와 ‘우리 서버는 과금을 안해도 됩니다’로.

‘과금을 했으니까 교환을 가능하게 해서 다시 회수할 수 있도록 해야해’를 이야기하는 게 아니다. ‘과금을 했는데 왜 과금을 안한 쟤랑 결과가 똑같지? 오히려 쟤가 더 쉽네?‘ 이다.
 
본섭은??????????????? 교환도 되고 과금도 했는데 왜 교환이 불가능하지????????????????
 
참 웃기다. 투자의 욕구가 생긴다는 거 자체가 대단할 따름이다. 새 아이템이 생기면 옛날 건 버리고 또다시 말도 안되는 강화를 다시 시작한다는 걸 되려 칭찬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나는 가위 시스템도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이 든다. ‘영교불이 너무 말도안되는 아이템이라 가위라는 시한폭탄 아이템이 상대적으로 정상인 것 처럼 보이는게 아닐까?’
 
 
마지막으로 레벨업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싶다.
 
앞에도 말했지만 나는 재획을 안한다. 사실 가장 큰 이유가 그 2시간동안 사냥할 자신이 없어서이긴 한데, 나머지 이유는 레벨업 해도 할 건 없고 너무 오래걸려서다.
 
내 레벨은 259인데 솔직히 사냥으로 올린 레벨은 정말로 259 통틀어 절반도 안될 거다. 나머지는 전부 비약으로 올렸다. 왜냐면 메이플 레벨업은 너무 길고, 재미가 없다.
 
지금 나는 일일 숙제 (몬파까지)를 다하고 나면 259에서 한 1.5퍼~2퍼 가까이 오르는 것 같다. 그러면 단순 계산으로 259에서 260까지 가는데는 내 기준으로 50일이 걸린다.
 
사냥을 열심히 하면 지극히 당연하게 빠르게 줄일 수 있지만 나는 그 반복 노가다를 할 의욕이 없다. 여기서 또 하나의 문제가 나온다. 레벨업을 해도 바뀌는 게 없기 때문이다.
 
스탯창 열어서 자동배분 누르고 하이퍼스탯 켰다가 끄고 v매트릭스 열어서 슬롯 강화하면 레벨업 컨텐츠는 끝났다. 30초 정도 만에.
 
물론 지금은 259니까 260이 되면 새 컨텐츠가 생긴다고 치는데, 260이 된다고 그걸 ‘새 컨텐츠’라고 정말 당당하게 말할 수 있냐는 거다.
 
기껏 해야 길 힘들게 뚫고 스토리는 보지도 않으니 대충 넘긴 뒤에는 생기는게 겨우 졸업해낸 아케인 심볼이랑 이름만 다른 어센틱 심볼이란다.
 
그럼 어센틱 심볼을 모으다가 보면 또 레벨업을 하는 날이 올거다. 그럼 그 때는 261이다. 다시 또 앞으로 돌아왔다.
 
레벨업을 했다고 강해져서 갈 수 없던 보스 레이드를 시도할 수 있는가? -- X
레벨업을 했다고 신선한 퀘스트가 제공되는가? -- X
레벨업을 했다고 다른 보상이 주어지는가? -- X
 
레벨 중에 폐사 구간이라는 곳이 있는 걸로 아는데, 괜히 있는게 아니다. 컨텐츠를 업데이트한대서 확인해 보면 너무 높아서 목이 부서지게 젖혀도 쳐다볼 수가 없는 보스가 나와있고 기껏 체력을 줄여서 내놨다는 보스들은 나오는 보상을 보면 제한 시간 내내 때리고 있을 내 모습에 전기세가 먼저 생각날 지경이다. 참고로 그마저 나는 건드리질 못한다.
 
 
 
솔직히 나는 큐브가 나왔을 때 생각과는 너무 동떨어진 게임이 되어버려서 메이플이 망할 줄 알았는데,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게 한편으로는 신기하다.
 
그러니까 이 정도면 많이 팔아먹었으니 이제는 정말 이 말도안되는 시스템을 그만 둘때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나는 지금 리부트로 촉발된 이 사태가 무척 만족스럽다.
 
아무리봐도 리부트의 시스템이 진짜 메이플이 가져야 할 RPG의 방향인 것 같은데 내가 리부트 시스템을 이번에 처음 알아버렸고 시작부터 끝까지 본섭에 있어서 몰랐다는 게 살짝은 후회가 된다.
 
사실 관심도 없었다. 리부트 사람이 이걸 보고 기분 나쁘다면 미안하다.
 
그럼 리부트로 지금 넘어가면 되지 않을까 라고 말할까봐, 나는 유니온이랑 본캐를 다시 키울 바에는 그냥 접을 거다. 아마 거의 모든 본섭 유저는 이렇게 생각할거다.
 
구조를 어떻게 개선하며 개선하면 게임이 수익구조가 어떻게 될 것이고~~ 이런 건 내가 상관할 게 아니다. 내가 그걸 고민하는 거 자체가 아이러니다. 전문가가 알아서 해결하겠지.
 
 
나는 메이플을 정말로 좋아한다.
 
초딩 때가 이제 거의 기억도 안나는데 몇 안되는 남은 기억 중에 하나가 친구들이랑 같이 메이플하러 pc방가고 놀았던 기억이다.
 
지금도 잘때는 엘리니아 필드같은 옛날 마을 노래 들으면서 잔다.
 
그래서 메이플이 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저 조금 더 오래 즐기고 유저들이 직업 밸런스같이 지금 문제에 비하면 별 시덥잖은 문제로 불타오르는 걸 다시 조용히 눈팅하면서 눕고싶다. (아크 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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