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섭은 교환이 가능한 서버잖아

리부트는 교환이 안되는 서버고

그래서 리부트는 장비 직접 파밍하는게 어렵고

장비 하나하나 먹는데서 즐거움을 느끼는 서버인게 맞잖아

그럼 이런식으로 나오는 조각을 전부 없애고

무조건 완제품으로만 나오도록 만드는거임(확률은 칠흑~칠흑보다 먹기 어렵게)

교환 가능 서버인 본서버는

몇번씩 터뜨려가면서도 다시 구매 해올 수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퍼클 이후 10주 뒤에 완제품을 착용할 수 있음.

다른 사람의 것을 구매해와서.

대신 리부트 서버에 비해서 노력대비 큐브도 비싸고 5중강화인 덕에

개지랄수준으로 돈지랄을 해야 장비 하나를 완성하는거지

대신 교환 불가능 서버인 리부트는

한개 먹기가 너무 힘든걸 감안해야 하는 상황에서

강화 비용만큼은 무료(현금 0원)으로 하는것으로

그 노력을 보상받도록 하는거임

카루타 조각 같은것도 마찬가지

리부트에서는 조각 없이 완제품으로만 드롭되도록 만드는거고

드롭률도 다른 보스 물욕템 먹을 수준으로 낮춰서

교환 불가 서버만의 디메리트를 주는거임

아케인 상자나 앱솔 상자도 죄다 없애버리고

완제품 드롭방식. 드랍률은 보스 물욕템 수준으로 조정.

이렇게 본서버는 교환 가능하기 때문에 경매장에서 수십~수천만 메소면 구매하는걸

리부트에서는 교환 불가이기 때문에 몇주~몇달을 파밍하도록 

리부트만의 게임성을 되찾아주는거임

마찬가지도 쪼렙템도 이렇게

본섭 경매장에선 몇십만~몇백만 메소면 사오는걸

리부트에서는 수십분 사냥해야 하나 먹을 정도로 드랍되게 만드는거임

저스펙 구간에서도

본섭은 경매장에서 저렴하게 구매해 온 아이템들로

수큐 딸깍딸깍해서 에픽 9퍼/10 둘둘을 한다면

리부트섭은 장비 파밍의 어려움때문에 장비창이 텅텅 비게됨.

몇개정도밖에 없는 상태겠지

대신 우수한 성능의 큐브를 사용하잖아.

유니크 이상의 잠재능력과 최종뎀에서 그 간격이 어느정도 보정받을꺼고

어느정도 본섭 유저와 형평성이 맞춰질것

굳이 최종뎀, 경험치, 메소획득량, 큐브가격 이런거 너프할 필요는 없는거같음

성장의 재미라며?

리부트 서버의 취지가?

그러니까 그 부분은 유지시키되

교환 불가 서버의 특성을 되살리는거임

장비 획득은 어렵게, 그 대신 다른 부분은 쉽게.

거래 가능 서버는 장비 획득이 쉬운 대신 돈을 더쓰는 형태이고

거래 가능 서버와 거래 불가능 서버의 메리트와 디메리트를 극대화 시키면 충분하다고 생각함

사실 이렇게 만드는건 너프라고 생각 안함

서버 원래 취지에 맞추는것에 가까움

이정도만 해줘도 상당부분 박탈감이 해소될꺼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