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리부트에서 2해방 + 1해방(진) 하고 있음

인증은 생략함

사건의 발단 부터 살펴보자

리부트는 사실상 관심밖의 서버였음

운영진과 유저 양쪽 모두에게 그랬음

본메와 리부트가 형평성이 차이가 나는걸 알았든 몰랐든

관심 밖이어서 지금까지 문제가 없었던 거

그런데 여기서 리부트에 관심이 몰린 이유가 두가지가 있음

1. 회수와 쌀먹

본메는 교환 불가 템이 늘어나서 점점 회수가 안좋아지는데

리부트는 반대로 보스와 계정이 성공적으로 팔리기 시작

즉 보상의 역전

2. 인구수 증가

원래 비인기 서버로 뭘 하든 관심밖이었는데 이제 곧 3대장섭임

영향력이 커졌고 유입 뉴비 복귀유저 흡수율이 특히 심하게 올라감

이 두가지가 핵심적인 모든 문제의 발단임

지금 다수의 유저들이 게임성이 어쩌고 하는데 진짜 원인은 게임성과 전혀 관련이 없음

리부트 열심히 한 애들한데 리부트는 게임성이 좋냐? 하고 물어봐바

어차피 리부트도 스팀 1회차 콘솔 겜들한데 비교하면 게임성 졷박은건 매한가지임

다만 퐁섭보다 훨씬 나을뿐이야

애초에 MMO는 온라인으로 불특정 유저들과 같이 게임을 할 수 있어서 즐거운거지

게임성이 좋을 수가 없음

게임성 따지려면 MMO를 안하겠지

그러므로 문제를 해결하려면 사실 게임성을 손볼게 아니라

위의 두가지를 해결해야 함

정말 간단하게 해결하려면

1. 본메 교불템에 가횟을 열어주고 보팔을 막으면 댐

근데 이게 사실상 가능한가?

가횟은 운영진이 판단할 문제고

보팔은 보스 기여도 시스템을 도입하면 어느정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임

2. 1번이 안된다면 차선책으로 본메를 상향하든 리부트를 너프하든 형평성을 맞춰야 함

사실 보팔 쌀먹이 안되는 시점에서 리부트는 다시 완벽한 본연의 취지를 되찾음

경험치가 몇퍼든 최종뎀이 몇퍼든 게임을 해서 남는게 자기만족 말고는 없는 서버

게임사 입장에서 리부트에 혜택을 퍼줄 수 있었던 이유 중에 하나는

"거래불가" 이게 모든 장점을 상쇄할 수 있었기 때문인데

보스를 현금화 할 수 있는 시점부터 거래불가가 주는 특성의 대부분이 무용지물이 되었음

보팔을 막을 수 없다면 리부트 너프는 필연적임

어떤식으로든 리부트로 유입되는 유저들에게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는 것을 강력하게 어필 해야함

그래야 본메와 리부트의 형평성이 맞을 수 있음

리부트 오랫동안 해왔는데

과거에도 보팔은 존재했지만 그 수가 적었고 여론도 안좋았음

근데 환불 사태 이후로 리부트 유입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이제는 보팔을 멸시하던 여론들은 모습을 감춤

왜? 달달하거든

이제 리부트에서 보스 안팔면 바보임

나도 보팔 싫어하는 입장이었는데

1. 금액이 너무크고 2. 그래서 너도 나도 다 팔기 시작하니까

그래서 따라서 팔아봤거든?

직장을 그만둘 수입은 아니라도 삶의 질이 달라지더라

근데 나는 리부트의 취지를 살리려면

보팔 쌀먹을 막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막혔으면 좋겠음 진심임

다만 온갖 사람들 다 파는데 나만 안팔수는 없음

사람 심리 다 똑같잖아?

리부트가 옛 모습 그대로

리턴과 회수가 없는 서버가 되어야

리부트도 더 재미있어지고 본메의 장점도 보장댐

계구? 보팔 쌀먹 막히면 계정값도 크게 떨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