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부트 논쟁을 보면서,
화가난 본썹 유저와 돈을 꼴은 도박꾼이랑 하는짓이 정말 흡사함.
큐브가 확률성 요소가 들어있다보니, 제대로 터졌을때 짜릿함이 그냥 도박과 다를바가 없거든.

리부트에 분노하는 이유?
딱 하나임.
나는 잭팟하나 터뜨릴라고 이만큼 꼴았는데, 리부트 점마들은 푼돈으로 잭팟을 터뜨리니까 빡치는 거임.
옆에서 ㅈㄴ 비틱질 하는거 같거든.
그래서 분노를 잠재우고자 한다는게, 강제로 쟤들도 나만큼 꼴아박게 만드려는거임.

뭐 그게 인간심리라 당연한 마음인건데,
본썹애들은 하나 엇나간게 있다.

그건 게임을 즐기는 과정속에 경제관념을 넣어버린거임.

스트레스 푸려고 하는 게임에, 큐브랑 스타포스때문에 큰돈을 꼴아박으니, 본전생각이 나기 시작한거고, 이게 회수라는 고유의 문화로 자리 잡아서 게임을 그냥 말아먹는 중임.

템값수호단이 되어버린이상, 본썹 유저들은 변화를 꺼리는 보수집단이 되었고, 변화를 요구하는 진보적인 성향의 리부트 애들이 전혀 반갑지 않는데, 회수대상인 유입마저 리부트에 뺐기니, 1주일 내내 빡치고 불타오르는거임.

그러니, 역차별이라면서 리부트 너프를 외치는 사람들은 사실상 도박중독자나 다를바가 없으니, 이참에 휴식좀 하고 와라.
그러면 본썹이 잘못된거지, 리부트가 잘못된게 아니란것이 보일거임.
빨간약 드립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