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물론 나는 교불로 묶인 템 보장셋 장신구 밖에 없음
그래서 너네랑 같은 공감대가 아닐 수도 있는데
결국 지금 일어나고 있는 문제의 근본적인 이유는 이거 아님?

1. 본섭과 리부트는 달랐다

2. 본섭은 거래가 되고 리부트는 안된다.

3. 점점 본섭도 거래가 안되는 템들이 많아진다.

4. 이럴거면 리부트랑 다를게 뭐냐.
이거 아님?

본섭의 리부트화
근데 그건 철저한 착각임

일단 거래 안되는 템보다 거래 되는 템이 압도적으로 더 많음

거래 안되는게 아까우면 거래 되는 템을 끼면 됨

이런 선택지가 분명히 있는데 왜 선택을 안한거임
또 유저간 1:1 거래가 된다는건 게임을 엄청나게 재밌게 하는 요소임

온라인rpg의 중요한 재미 요쇼는 유저간 커뮤니케이션 아님?

거래가 된다는 점, 그리고 그 거래가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면서

게임 안에 작은 경제 시스템이 구축되었다는 점,

내가 그 경제 시스템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 이런 것들은 게임을

무지무지 재밌게 하는 요소들임
니네들이 하고 있는 본섭 존나 재밌는 월드인데

니들이 자꾸 회수만 생각해서

좆씨발 부당한 박탈감 월드로 바뀐거임

돈을 도대체 얼마를 박았길레 이렇게 발작을 하는거임
나는 리부트 잘산다고 하는 소리 들어도
전혀 부럽거나 재밌어 보이거나 하지 않음

부당하다고 느낀다거나 박탈감이 들거나 하지도 않음
오히려
본섭 존나 더 재밌게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