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운좋아서 배알꼴리는것도 그렇지만 리레4렙 빼고는 사실 상위~중상위 정도지 이미지처럼 최상위권 운 수준도 아니고 애초에 운 살짝만 좋은 수준이었어도 리부트는 이미 진캐를 찍어놨기에 어떻게든 운빨충으로 몰아갔을거임

그럼 왜 진캐가 찍혔나

그건 리부트 최초 도입부에 5일만에 스데미를 잡은데에 있음

이걸 진캐가 하기 전까진 본섭유저들이 리부트를 대하는 자세가 '돈안쓰고 최종급 컨텐츠들 즐기거나 경험치배수 좋아서 사냥 효율좋은거 뭔가 쎄하긴해도 진입장벽 허벌나게 빡세다니깐 그러려니하지 뭐'하는 느낌인 미지의 영역이었고 리부트 유저들이 꿀빨던걸 어떻게든 사수해내기 위해 조성해온 이미지이기도 함

근데 그 미지의 영역을 깨뜨린게 5일차 스데미고 그 이후로 리부트에 대한 본섭 유저들의 자세가 슬슬 바뀌기 시작함

진입장벽이 거진 카루타,스데미,200육성 이쪽 라인이고 그중에서도 초반 스데미를 잡는 시점이 돼야 뭐가 굴러가기 시작하니 신규유저나 본섭에서 놀러와본 찍먹유저가 대충 해보다가 빤쓰런했는데 사실 이런 유저는 저울질로 간만 보려던거지 본격적으로 한게 아니라 원래보다 어렵게 느껴졌을거고 본격적으로 했던 유저는 리부트로 정착해서 사실상 본섭 탐방 유저들은 리부트를 어렵게 느낄 수 밖에 없었음

암튼 그런 유저들로 인해 확실히 건들게 아니다 이런 이미지였는데 막상 진캐가 본격적으로 리부트를 시작하며 일부로 특별한 도움도 안받으면서 자력으로 육성하는데 은근 할만했고 그걸 본섭유저들이 보게되고 심지어 5일차만에 마의 장벽인 스데미를 부숴버림

리부트 유저들도 지들이 조성해온 이미지가 이거때문에 깨질까 처음엔 설마했겠지만 확실히 달라진 본섭 유저들의 리부트에 대한 태도를 느끼고 진캐가 하드보스를 슬슬 시작하면서 리부트 생각보다 꿀빨던 서버란것을 본섭 유저들이 자각하는데 박차가 가해졌고 그렇게 리부트 유저들도 이미지 조성해온게 진캐로 인해 깨졌단걸 알게됨

그래서 아예 진캐를 운빨충으로 몰아 최상위급 운을 가져야 이렇게 할 수 있다라고 조금이라도 이미지를 다시 조성해보려는것 + 진캐 자체에 대한 분노로 진캐를 못 살게 굴었고 현재 진행형이지만 이미 이미지는 나락인걸 돌릴 수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