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자기가 뭘 할수없다고 느꼈을거임

실제로 아직까지 잘굴러가고 매출도 잘나오긴하니까


근데 언제 망할지 모르는 위태위태한 서버라고 생각할거임

코어 핵과금 유저들이 빠지면

그 유저들이 만든 잔여템들로 돌아가던 경매장이 망가지고

그 결과 모든게 망가지는 시스템이니까.

실제로 인구수 쭉쭉 빠져나가고 있을거고


물론 이 사태가 났으니

리부트랑 경험치 차이 줄이고, 농장 개선하는건 할거임

근데 리부트 너프는 안할거다

왜?

리부트는 강원기의 걸작이거든 ㅇㅇ


본섭처럼 핵과금은 없지만

최신게임들처럼 매달 월정액 따박따박 내는 구조에

로얄같은 캐시템 가챠로 크게 빨아먹을 수도 있고

무엇보다

신규템 신규보스 암만 출시해도 논란이 없고

게임 내에 어떤 메소버그가 터져도, 확률 조작이 걸려도

게임경제랑 매출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서버거든

진짜 '안전빵 매출' 그자체라고 보면됨


강원기는 지금의 리부트 월정액 + 스킨팔이 형태에

매우 만족하고 있을거임

본섭 매출은 물론 이를 상회하지만

이미 본섭은 언제 가라앉을 지 모르는 구멍난 배라고 생각할거고

여차하면 gms처럼 리부트가 본섭되는 상황까지 준비하고 있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