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게임을 게임답게 취미로

-> 나도 스카에서 1000만원 넘게 지르고 22성 아케인 둘둘 하고 유니온8000찍고 해방퀘 밀고 있었음

처음엔 당연히 가볍게 시작했으나 템 맞추는 재미에 17앱솔 -> 18아케인 -> 22앱솔 -> 22아케인으로 갈아타는 내 모습 발견

사냥은 또 조금하나? 세르니움부터는 좀 숨통 트이지만 노하이퍼버닝 240~260 구간에 시간 존나 갈아넣으면서 일상과 취미의 균형이 깨짐

내가 극한의 회수충이라 교가셋으로 해서 4000억정도 회수해서 망정이지, 22성 파풀마나 22가엔링,칠흑,엠블등에 과투자 했다면 금전적 손실도 꽤 컸을것으로 생각

또한 경험치도 상시 2.3배라 특정 레벨까지도 빠르게 도달가능. 오히려 리부트가 더 시간적으로도 더 라이트함

2. 쌀먹?

-> 사실 거지들이나 리부트 한다지만 시급 2500원이라도 찍으려고 드메템 사는게 퐁섭의 현실임을 깨달음

메소가치가 4~5000원은 유지해줘야 재획의 의미가 있는것인데, 결국 그런 시세는 투잡광부, 동남아 작업장들의 폭리로 인해 균형이 깨지게 되어있음

템 스펙업 -> 현질, 레벨업 -> 각종 경험치 버프를 쓴 뒤 사냥

이렇게 성장이 분리됨

또 내가 가장 현타온게 그렇게 해방하고 진듄더 노블컷을 낸다 하더라도, 칠흑가격은 계속 떨어지고 결정석으로는 치킨 한마리 겨우 먹을까 말까한 수준의 수입을 보고 나는 무엇을 위해 이토록 돈과 시간을 쓰는가? 하는 현타가 느껴졌음

천만원 넘는돈을 마냥 " 취미 " 로 사용하기엔 큰 액수이고 결국 어느정도 회수를 염두에 두게 되는데 회수 측면에서 퐁섭은 메리트가 없음

반면 리부트는 특정 스펙까지 퐁섭에 비해 돈과 시간이 현저하게 적게 들어감에도 불구하고 보스팔이를 하면 퐁섭의 5배이상의 쌀먹 수입이 나옴

카루타같은 보스는 안돌고 하드보스만 돌아도 카엔슬 2만원, 하스데 3만원, 하루윌 5만원

진듄더까지 안가고 하루윌 까지만 잡아도 10만원이 나옴

저 마이링 닉넴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난 47층따리라 보스 팔이는 커녕 사먹는쪽에 가까운데, 어쨌든 쌀먹구조가 이렇게 돌아감

보스팔이에 관심 없으면 그냥 혼자 파밍하면서 보스당 6억~10억짜리 결정석 혼자 먹고 칠흑템 노리면서 행메하면 됨

3. 퐁섭의 교불화

-> 칠흑을 넘어서 여명셋 출시하면서 점점 교가템의 메리트를 떨어뜨리고 있음

어차피 교불메타로 돌아가는데 굳이 교환가능한 서버를 해야하나? 싶음

심지어 경험치도 안오르고 메소도 더럽게 조금 줌

4. 강화의 재미

-> 스타포스 큐브의 손맛, 퐁섭에서도 도박 마려워서 여러번 도박에 손대긴 했지만 어쨌든 상위10%운이 아니면 손해보는 구조인데 리부트는 올직작 개꿀잼.

5. 에디나 주문서작 안해도 됨

-> 첨에 퐁섭에서 넘어갔을 때 주문서작도 없고 에디도 없는게 어색하고 좇밥같아 보였는데, 이젠 에디랑 주문서작 하는게 참 억지 강화시스템에 돈 빨아먹으려고 안달난 시스템이라고 생각 듦

강화가 정말 간편하고 지저분하지 않음

에디 공21퍼 뽑겟다고 50만원 100만원 쳐쓰는 병신짓 안해도됨

결론 -> 리부트 이주하고 쌉행메중ㅋ